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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에 좋은체조

갓바위 2010. 2. 23. 12:12

허릿심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허리의 힘이라는 뜻이지요. 예전에 남자는 허릿심이 있어야 일을 잘한다고 했습니다. 허리는 또한 ‘남성 능력’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허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허리는 우리 몸의 중앙에 자리해 상체와 하체를 연결시켜주는 곳입니다. 몸이 움직일 때 중심축의 역할을 하지요.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면 허리에 무게가 걸립니다. 실제 무거운 것을 들다 다치는 곳은 꼭 허리입니다.

 

 

허리는 운동의 중심축…신장이 허할 경우 허리가 아플수도

허리라는 표현은 운동 경기에도 쓰입니다. 특히 현대 축구에서는 허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수비의 최전방이자 공격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축구 경기를 보면 중원 즉 허리 부분에서의 쟁탈전이 치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허리인데 통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뼈의 이상일 수도 있고, 근육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허할 경우에 허리가 나빠진다고도 합니다. 허리가 아프면 무척 불편합니다. 물건을 들기가 힘들고 심하면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심지어 걷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심하게 아프면 전문가를 찾아가야 합니다. 다음은 허리 통증에 도움이 되는 체조입니다.

 

 

  • 준비 자세

    두 발을 모은 채 바로 섭니다.

  • 상체 숙이기

    두 손이 발등에 닿도록 상체를 천천히 숙일 수 있는 만큼
    숙입니다. 이때 고개는 정면을 향하도록 합니다.

  • 상체 일으켜 세우기

    상체를 천천히 일으켜 세웁니다.

  • 두 팔 위로 뻗기

    두 발을 어깨너비로 천천히 벌리면서 두 팔을 뻗은 채로
    천천히 들어 올려 하늘을 향해 쭉 뻗습니다.

  • 두 팔 천천히 내리기

    두 팔을 천천히 내리며 두 발을 모읍니다.
    1~5번까지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 허리 돌리기

    두 손으로 허리를 짚고 왼쪽으로 천천히 3번,
    오른쪽으로 천천히 3번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