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낭송~영상시

고독이 그리움처럼 몰려오네

갓바위 2013. 12. 24. 22:57

 

고독이 그리움처럼 몰려오네
 
;                     풍림 현태섭 그리운 것일까 보고 싶은 것일까
 
기다려지는 이 마음 어디까지 가려나
 
  해는 저물고 찬바람이 불어오니
 
  고독은 사라지지 않고 그리움처럼
 
몰려오네. 바람 따라 갔다가 이슬처럼 만나
 
  서리가 되어 사라져버렸으니 누구를 원망 하겠는가
 
해맑은 웃음은 기쁘게 하였고 사랑케 하였으니
 
뇌리에서 사라질 줄 모른다. 어제의 꿈이었다면
 
 그리움이 없었을 텐데 내일이 있고 모레가 있기에
 
오늘의 고독을 기꺼이 맞으리. 운명이라면
 
꿈을 위하여 피하지 말아야한다
 
어차피 겪어야하고 치러야만 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