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한방 민간요법

소나무겨우살이(송라)의 효능

갓바위 2015. 11. 1. 10:29
건강하게 삽시다


소나무겨우살이(송라)의 효능


꼬리겨우살이 (보호종)
 해열, 해독, 진해, 거담에 좋은 효험
소나무겨우살이는 지의류의 일종으로 
나뭇가지에 붙어 자라며 길이 15~50센터미터나
 되고 흰색이 도는 풀색의 실 모양이다.  
밑은 직경 0.5~1.5밀리이고 차츰 가늘어지면서
 두 갈래씩 가지쳐 내려드리운다.  
겉은 가락지 모양으로 잘룩잘룩하다.  
깊은산 또는 해발 1,500미터의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 바늘잎나무가 우거진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란다. 
흔히 소나무 가지에 내려드리운다 하여 
'송라'라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송락, 가락지 송라, 여라,
 설풍등, 송상기생으로도 불린다.  
전체가 회녹색이고 침엽수의 죽은 가지에 
착생하며 밑으로 드리운다.  
음습한 산지의 수림중에 침엽수상에 
기생하는데, 우리나라 중북부에 분포하며 
중국과 일본 등지에도 분포한다.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썰어서 쓴다.  
 맛은 평하고 쓰며 달다.  
간, 폐, 심경에 들어간다.  
 해열, 진해, 거담, 지혈,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으며, 학질, 두통, 고혈압성두통 
대하, 임파선종, 유선염, 변혈, 이상출혈,
 옹종, 뱀에물린 것을 치료한다.  
민간에서는 이뇨제, 해열제, 가래,
 부인병이나 결핵, 나력의 치료에 사용한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시는 곱게 가루내어 환부에 개어
 붙히거나 물로 달여 환부를 닦아 낸다. 
가는 송라도 있는데 송라보다 가늘고 
가지치지 않으며  긴 실 모양 줄기의
 겉에 가는 가지들이 배게 붙어있다.
 성분은 우스닌산, 리케닌이 들어 있다. 
 먹는 방법은 송라와 같다.  
발견하기가 흔치 않으며 겨우살이중 
가장 귀한 약재료중 하나이다. 
 북한 동의학사전에서는 
송라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아무때나 뜯어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  
 간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출혈을 멈추고 해독한다.  
약리실험에서 살균작용을 나타낸다.  
머리가 아프고 눈이 충혈되는 데, 해소, 
학질, 외상성출혈   나력, 사교창 등에 쓴다.  
하루 6~9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바른다.  
제약부문에서는 우스닌산을 뽑아서 살균약을 
만들어 상처, 화상, 무좀, 땀띠 등에 바른다."
송라(松蘿, 소나무겨우살이) 성질은
 평(平)하며(약간 열하다[微熱]고도 한다) 
맛은 쓰고[苦] 달며[甘](쓰고[苦] 맵다
[辛]고도 한다) 독이 없다. 
추웠다 열이 나는 온학을 낫게 한다
가슴에 맺혀 있는 열과 담연을 토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머리의 헌데를
 낫게 하고 목에 생긴 영류(싁瘤)를 삭이며 
성내는 것을 진정시켜 잠을 잘 자게 한다. 
일명 여라(女蘿)라고도 하는데 
즉 소나무에 붙어 자란다. 
음력 5월에 걷어서 그늘에 말린다. 
소나무에 붙어 자라는 것이 진짜이다[본초]. 
근래들어 겨우살이가 항암약초로
 알려지면서 많은 인기가 있다. 
겨우살이는 나무에 기생하는 약초로 
한명으로는 유기생.상기생.백기생.
여라등으로 구분하여 부르는데 그중 가장 
희귀한 것이 소나무에 자생하는 겨우살이로 
 여라라고 부르는데 매우 희귀하며 각종암에  
탁월한 항암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슴속에 열(熱)이 있어 담연(痰涎:어린이가 
느침을 흘리는 증)이 생긴 것을 토하게 한다[본초].  
영류 :소나무겨우살이(송라)는 영류를 
치료하는 약인데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영류란?

영은 근심을 많이 한 탓으로 생기는데 
흔히 어깨와 목에 생긴다. 
 류(瘤)는 기가 몰려서 생긴다. 
이것들은 다 날이 갈수록 점차 자라서 커진다. 
딴딴하고 밀어도 밀리지 않는 것을 
석영이라고 하고 살빛이 변하지 않는 것을
 육영이라고 하며 힘줄과 핏줄이 드러나서 
뭉친 것을 근영이라고 하고 벌건 핏줄이 
얽혀 뭉친 것을 혈영이라고 하며
 근심하는 데 따라서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을 기영이라고 한다.
이상 5가지 영은 다 째지 말아야 한다.
만일 째면 피고름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흔히 죽을 수 있다[삼인]  
온학(학질의 일종) :달여서 먹으면 
담을 토하게 된다[본초]. 
 나력(임파절에 멍울이 생긴 병증)과 마도창
(나력의 하나로 멍울이 여러 개 연달아 생긴 것)
약누룩(신국) 16g, 듬북(해조), 다시마(곤포), 
용담초, 조가비가루(합분), 통초 
패모, 백반(구운 것), 송라(좋은 것) 
각각 12g, 끼무릇(반하) 8g.을 가루내어 
 꿀에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알씩 파밑을 달인 물로 먹는다. 
또는 가루로 8g씩 데운 술에 타 먹어도 된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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