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된 뱀파이어 심장,
경매 나와 '진실 혹은 거짓'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말뚝에 박힌 흔적이 선명한
뱀파이어의 심장이라고 알려진
매물이 경매에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주 모호크 지역의
판매자인 아이디 'propnomiconx'는
이 심장이 지난 1912년 살해된
뱀파이어 오거스트 델라그랜스의
심장이라며 참나무 상자에 담긴
심장과 함께 심장에 박혔던 것으로
추정되는 말뚝을 미국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매물로 내놓았다.
판매자는 이 뱀파이어가
로만가톨릭 사제와 부두교인에게
붙잡혀 결국 심장에 말뚝이
박혔다고 그럴듯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이 뱀파이어가
지난 1900년대 4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참나무 상자 뚜껑에는 뱀파이어가
살해된 날과 그럴듯한 설명이
적힌 글까지 담겨 있어 더욱 진짜처럼
느껴지지만, 판매자는 곧 마른
쇠고기 육포에 왁스를 발라
만든 심장이라고 털어놓았다.
이 심장은 보기에도
진짜 같을 뿐 아니라,
감촉도 진짜처럼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경매가가
256달러(약 29만원) 정도였던
이 심장은 27명이 입찰한 14일
오전 경매가가 630달러
(약 72만원)까지 올라간 상태다.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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