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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된 뱀파이어 심장, 경매 나와 '진실 혹은 거짓'

갓바위 2016. 5. 9. 10:47
 박제된 뱀파이어 심장, 
경매 나와 '진실 혹은 거짓'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말뚝에 박힌 흔적이 선명한 
뱀파이어의 심장이라고 알려진 
매물이 경매에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뉴욕주 모호크 지역의 
판매자인 아이디 'propnomiconx'는 
이 심장이 지난 1912년 살해된 
뱀파이어 오거스트 델라그랜스의 
심장이라며 참나무 상자에 담긴 
심장과 함께 심장에 박혔던 것으로 
추정되는 말뚝을 미국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매물로 내놓았다. 

판매자는 이 뱀파이어가 
로만가톨릭 사제와 부두교인에게 
붙잡혀 결국 심장에 말뚝이 
박혔다고 그럴듯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이 뱀파이어가 
지난 1900년대 4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참나무 상자 뚜껑에는 뱀파이어가 
살해된 날과 그럴듯한 설명이 
적힌 글까지 담겨 있어 더욱 진짜처럼
 느껴지지만, 판매자는 곧 마른 
쇠고기 육포에 왁스를 발라 
만든 심장이라고 털어놓았다. 
이 심장은 보기에도 
진짜 같을 뿐 아니라, 
감촉도 진짜처럼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경매가가 
256달러(약 29만원) 정도였던 
이 심장은 27명이 입찰한 14일 
오전 경매가가 630달러
(약 72만원)까지 올라간 상태다.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