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2m '자이언트 쥐' 잡혔다
•PopNews
입력 : 2012.04.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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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에서 꼬리까지의 길이가
1.2m에 달하는 초대형 쥐가 잡혔다.
'자이언트 쥐'로 불리는 이 동물은
최근 영국 더럼에 위치한
한 농가 인근에서 잡혀 죽었다.
초대형 쥐를 잡은 이는 67살인
브라이언 왓슨으로, 그는 손녀의
남자친구가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
잔디를 깎던 손녀의 친구가 "
커다란 쥐가 있다"면서
비명을 질렀고,
이에 급히 달려갔다는 것.
구석에 몰린 쥐를 본 브라이언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평생 본 쥐 중 가장 컸다"라는 것이
쥐를 잡은 할아버지의 설명이다.
또 이 쥐가 너무 체중이 많이 나가
빨리 움직일 수 없었다고 그는 밝혔다. '
자이언트 쥐'의 모습은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지며
큰 화제가 되었으며, 브라이언은
이 쥐를 '소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자이언트 쥐를 둘러싼 소동은
동물학대 논란으로도 퍼질 전망이다.
초대형 쥐가 맞아 죽은 후
불에 태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물보호단체가
조사에 나선 것이다.
(사진 : 영국에서 잡힌 '자이언트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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