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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곁에 있어주는것-좋은 글 중에서/낭독-무광

갓바위 2019. 8. 26. 08:37
힘들때 곁에 있어주는것
좋은 글 중에서/낭독-무광

한 사람이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린고 삶이 너무 
힘들어 주체없이 흔들릴 때,
그 사람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충고나 조언이 아닙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에 
있어주는 것입니다.
철학가 킬 힐티는 "충고는 
눈과 같아야 좋은 것이다.
조용히 내리면 내릴수록 
마음에는 오래 남고 깊어지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는 
말없음이 더 커다란 
위안이 될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아낀다는 
명목아래 내가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안다는 듯
충고하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때로는 
상대방을 더 아프게 하고 
힘겹게 만드는 일이
되기 쉽습니다.
상대방은 힘겹고 어려운 순간,
당신이 곁에 있어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안이 될때가 많습니다.
소리없는 침묵은 때로 
더 많은 말을 들려주고 
더 많은 사랑을
표현해 줍니다.
힘들때 곁에 있어주는것.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