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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흐뭇한 이야기-좋은글/낭독-무광

갓바위 2019. 8. 28. 08:42
따뜻하고 흐뭇한 이야기
좋은 글 /낭독-무광

어느 이른  아침, 커피가게 에서 
차례를 기다 리고 서 있었다.
내 앞에 남루한 옷을 입은 비쩍 
마른 한 여인이 커피 한 잔의 
값을 치루기 위해 지갑 
에서 동전을 꺼내 세고 있자 
계산대에 있던 직원이 말했다.
“저기 있는 빵도
하나 가져 가세요.
”여인이 잠시 멈칫하자,
직원은 다시 큰소리로 말했다.
“제가 사는거에요.
오늘이 제 생일 이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 여인은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빵 하나를 들고 나갔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내가 
그 남자 직원에게 말했다.
“생일 날 그 여인을 위해 
빵을 사 주다니 멋집니다!
생일을 축하해요!”
계산대 의직원이고맙다는 
시늉으로어깨를 으쓱하자 
그 옆 에서 일하고 있던
다른 직원이 말했다.

“가난한 사람이 오는 날은 
언제든 이 친구의 생일 이에요. 
하하하“
“그러면...“내가 말을 이을려고 
하자  계산대의 직원이 말했다.
“저는 그저 그 분이 먹을 것을 
살만 한 충분한 돈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서...”
나는 커피를 들고 나오면서 
잔돈은 필요 없다며 말했다.“
그것은 당신 거예요.““손님, 
하지만 이건 너무 많은데요?"
그때 내가 말했다.“괜찮아요.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우리 모두 매일 매일이 생일인 
것처럼넉넉한 마음을나눌 수 
있는 멋진 날들이 되시 길...
화이팅입니다.
따뜻하고 흐뭇한 이야기.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