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낭송~영상시

험담이 주는 상처 /낭독-무광

갓바위 2020. 5. 8. 11:39
험담이 주는 상처 
낭독-무광.
이베다.풍광.지당리동심초.이의선

인연 처음엔 生面不知
몰랐던 사람들이
관계를 맺으면 
소중한 지인들이 된다
만나다 보면 조금씩 장 단점을 
알게 되고모르는 사람들은 
조용하나 남의 공간에 찾아 다니며
안면 식이 생기면 남 얘기가 많아 진다
남얘기를 나에게 하는 사람은
내 얘기를 남에게도 할것이고
상생 관계를 깨뜨리고 이간질을 
하고 사실들을 왜곡해 전한다
좋은 인연이 된다는 것은
서로 존중함에 있지 않을까 싶다
어느 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들어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습니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습니다. 
잠깐....!! 
네가 남이야기 하려면
세 가지를 자문 해야 한다.
어리둥절해진 아들이 되물었습니다.
세 가지 라니요...?
아들아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하느냐?
아들은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글쎄요,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 번째 선(善)한 내용이냐?
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선한 것이어야 한다.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꼭필요한 것이냐?
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 
자신없는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자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아니면... 
그만 잊어버리거라....!!
또한 중요한것은 남이야기는 
그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해야 된다.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되죠?
욕을 먹는사람과
욕을 들어주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입니다."
이제부터 남이야기는 
칭찬으로 해 보세요
험담이 아닌 칭찬하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많이 반성합니다.
앞으론 칭찬만 하려합니다
험담이 주는 상처 -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