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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좋은글 -낭독-무광

갓바위 2020. 5. 18. 08:25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좋은글 -낭독-무광.

어쩌나요?
당신이 보고 싶은데..
그래도 참아야 하는거겠죠!!

궁금해지면 당신의 생각으로
채워지고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안타 깝습니다.

가슴 속 가득 채우고 싶고
마주할 수 없는 당신이라서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난
묻어있는 그리움에 기대야 하는가요?

참 많이 사랑하는데..
선듯 다가설 수 없는건지

당신의 마음안에서만
존재하는 나인가요?

하루라도 당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당신의 흔적마져

보이지 않으면 그리움 가득
고여 눈물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다가서는 나를 외면하는
당신의 마음은 아니지만 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 나의 욕심인가요?

지금도 그리움에
주체할 수 없는 나를 봅니다.

조금씩만 당신을 떠울리려해도
자꾸만 커져가는 그리움을
어이해야 하는가요?

내가 물어보는 말에는
대답이 없고 여전히
당신은 먼곳에 있습니다.

언제쯤 이 그리운 마음을
털어버릴 수 있을까요?

이렇게 당신을 향한 내마음은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오늘도 그리움 한짐 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