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야 흘러가는 물은 조금도 오차가 없다. 잘못 없이 흐르는 길이 물의 길이다. 물은 언제나 수평을 의지에서 높으면 천천히 채워서 흐르고 모나면 모난 대로 둥글면 둥근 대로 모양 따라 부딧치며 흐른다. 흘러가는 물이 대해중보살 마하살 이다. 구름은 비의 원천이다. 구름의 모임에 따라 농도가 짙어지고 폭풍우가 되고 태풍이 된다. 농도가 부드러우면 이슬비 보슬비 안개 가랑비가 되어 곱게내린다. 이렇듯, 흘러가는 물이 상주 설법을 하고 흐르며. 하늘의 뭉개 구름도 항시 상주 설법을 하고 허공을 자유자재 한다.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서 새로운 사람이 돼야 한다.흘러가는 물. 하늘의 뭉게구름을 알고 볼 줄 모르면 심오한 깊이의 지혜를 얻기란 어렵다. 발심.= 잘살겠다는 마음 성공하겠다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