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우스

이제는 놓으렵니다 - 핑크스킨(낭송물빛그리움) 너무 조용 합니다 목 터져라 울려대는 전화기는 내 심장 소리를 더욱 빠르게 만들고만 있습니다 한번 두번 ,,,역시나 당신의 목소리는 들려 오질 않고 있습니다 계속 해서 울려 대는 전화 벨 소리는 당신 향한 원망함 으로 가득 차게 만들고..

생명 - 박건호 / 낭송 김미숙 맨 처음 이 생명은 엄마의 것이고 그 다음 이 생명은 나의 것이고 지금의 이 생명은 당신의 것입니다 나는 당신의 그릇입니까 당신은 나의 그릇입니까 우리는 서로의 모습을 결정짓는 그릇일 수 있겠습니다만 이조백자나 고려청자에 담기는 맑은 물이 되고 ..

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 / 이채 (낭송 이혜선)

당신이 그리운날엔 / 신석민 (낭송 ;이문주 )

천수만에는 철새가 모여든다-한석산/낭송 홍성례/영상 개울

겨울비 사연 -詩,낭송 한송이 비내리는 겨울 창가 쥔것 없는 빈손인 계절 빗속에 우두커니 서 있는 허무 땅속 깊은 곳, 움츠림으로 아픔을 견디고 새로운 계절을 기다린다 침묵이 더 깊어가는 계절 아픔이 뼛속까지 사무치는 계절 세월 속에 묻어야 할 아픔들 아픔 속에 피어나는 또 다른 ..

옛집 앞을 지나며/시,낭송:도 경원 기억 속에도 아물아물 옛날에 어머님 손잡고 찾아왔던 곳 큰누님 사시던 집 앞을 지나네 내 나이 대여섯 살 무렵 누님은 시집을 가셨고 딸 하나를 둔 마음씨고운 맏며느리였었네 매형은 군대에 가셨고 딸아이 데리고 시어른 모시며 사는 누님 사돈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