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올 것 같은 날에 - 안희선 / 낭송 전향미 눈이 올 것 같은 날에 - 안희선 / 낭송 전향미 차가운 바람은 멀리서 보내 온 세월의 소식인 양, 그리운 가슴마다 봉긋이 차오르는 외마디 말이 되고 허공에서 속삭이는 귀 설은 흰빛 언어들은 지금이라도 금방 하얀 눈처럼 뿌릴 것 같은 날입니다. 외로운 나의 가슴에 오늘 그렇게 하얀 눈.. 음성~ 낭송~영상시 2014.01.21
눈(雪)이 되고 싶다 눈(雪)이 되고 싶다 지산 /고종만 나는 눈이 되고 싶다. 하이얀 눈이 되고 싶다. 온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눈이 되고 싶다. 아픔을 그리고 더러움을 모두 내 가슴속에 묻어버리는 눈이 되고 싶다. 그대를 향한 눈이 되어 그대의 가슴속에 소복소복 쌓이고 싶다. 시집 '사랑과 시 그리고 나' .. 음성~ 낭송~영상시 2014.01.18
그대를 사랑 하렵니다 - 핑크스킨 (낭송물빛그리움) 그대를 사랑 하렵니다 - 핑크스킨 (낭송물빛그리움) 사랑 합니다 사랑 하렵니다 그대 라는 사람을 이제사 깨닫게 되었네요 그대의 사랑이 제 사랑의 곱절 이란 사실을 그대의 사랑에 비해 제 사랑은 아주 보잘것 없는 작은 사랑 이었음을 그리 오랜 시간 동안 아파 하고 그대를 마음에서 .. 음성~ 낭송~영상시 2014.01.13
그런 이름 하나 있습니다/ 박효순(낭송 좋은영) 그런 이름 하나 있습니다/ 박효순(낭송 좋은영) 빛으로 서기보다는 그림자로 만족하는 말하기보다는 묵언의 침묵으로 그래서 가끔은 미소진 눈빛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런 이름 하나 있습니다 내 가슴속 낮은 종소리의 평화가 어두운 침묵으로 침강할 때 작은 불빛이 되어 나의 방을 향기.. 음성~ 낭송~영상시 201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