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2023. 3. 17. 12:08

육체파


하루는 시아버지께서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며느리의 인사를 받으면서 덕담을 하는 중에

"얘야 아가야 너는 어디 이씨인고?"
"네 전주 이씨예요."

"내 며느리가 그러면 그렇지!.. 참 똑똑하다. 그럼 파는 무슨 파인고? "
한참을 머뭇거리던 며느리 왈

 



"네, 아버님!... 지는 육체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