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영화를 원했는데
부귀영화를 원했는데
나는 오늘 하루 무엇을 내보냈는가 하고 사유해 보십시오.
지난 일주일동안 무엇을 내보내고 살았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보통 사람들은 자식에게 “성적 좀 잘 받아오지, 성적이 이게 뭐냐?”라고 합니다.
좋은 성적 좀 받아오라고 막 닦달을 합니다. 이것은 바로 내가 자식을 향해서
나쁜 성적에 대한 에너지를 내뿜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돌아오겠어요?
당연히 나쁜 성적에 대한 에너지가 더 들어오는 것입니다.
나쁜 성적 받아 온 자식을 보면서 ‘좋은 성적’을 받아오라고 주문하고 있지만
그렇게 좋은 성적에 집착할수록 사실은 부모님의 마음은 ‘나쁜 성적’에
더욱 마음이 머물게 됩니다. 나쁜 성적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고 기분이
나쁘다는 것 자체가 바로 나쁜 성적에 마음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만약 좋은 성적에 마음을 모았다면 기분이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식에게 좋은 성적을 주문하면 할수록, 나쁜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받을수록 사실은 마음속에서 ‘나쁜 성적’을 내보내고 있는 중인 것입니다.
나쁜 성적을 내보내니 당연히 ‘내보낸 것이 끌어당겨 진다.’는
이치에 따라 또 다시 나쁜 성적을 받아 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식에게 좋은 성적을 집착해서
공부하라고 닦달하는 부모일수록 자식은 공부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부모님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공부를 더욱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의 그 마음이 자식의 마음에 단번에 가서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자식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마음을 내보내니,
곧바로 자식은 부모님에게 받은 것을 고스란히 공부 안 하고
나쁜 성적 받는 것으로 되돌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다이어트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그 생각이 크면 클수록 살은 더 안 빠집니다.
‘몸무게를 빼야 된다.’는 집착이 크면 클수록 몸무게는 절대 못 뺍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곧 ‘나는 뚱뚱하다’라는
마음의 집착과 에너지를 더욱 부풀리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뚱뚱하다는 마음을 내보내니 들어오는 것도 뚱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부자가 되고 싶지만
마음속에 ‘나는 너무 가난하다, 내 연봉은 너무 적다.’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가난하다’라는 에너지를 내보내니까,
가난을 보내주는 겁니다.
똑같이 연봉 3,000만 원을 받아도 누군가에게는 행복이고
누군가에게는 괴로움일 수도 있습니다.
현실은 같지만 “와, 이렇게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가, 얼마나 풍요로운가! 얼마나 만족스러운가?” 하면서
만족하고 나누면서 행복해 하는 사람에게는
우주법계가 알아서 더 많은 경제적 풍요로움을 가져다주게 될 것입니다.
반면 ‘내 연봉은 적다, 가난하다, 더 벌고 싶다’라는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은
어떨까요? 적다’는 에너지를 계속내뿜으니까 그만큼 밖에 보내줄수 없는것입니다.
자신의 의식 자체가 그 수준까지 가 있질 못하니까
큰돈을 보내줄래야 보내줄 수가 없습니다.
모두 한 생각입니다. 한 생각! 말 그대로 부자가 되는 것,
가난하게 되는 것모두가 사실은 한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마음이, 생각이, 내면이 가난하니까 가난한 현실이 나타나는 것이고,
마음이 풍요롭고, 내면이 부유하면 현실세계도 머지않아
풍요와 부유함이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그 한 생각을 어떻게 다스릴 것이냐 하는 것이 바로 마음공부인 것입니다.
그러니 부자나, 풍요로움 또한 마음공부를 잘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마음공부를 정말 잘 한다면, 애써 부자를 원하지도 않겠지요.
부자가 되건, 가난해지건, 외부적인 경제적 상황과는 상관없이
마음이 온통 풍요로워져서 언제 어디서나 풍요로워 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애써 부자를 원할 것도 없이
그저 존재 자체로써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마음을 잘 다스려서 부자도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도 1차원적인 차원에서는 좋겠지만,
보다 깊은 차원으로 들어간다면 애써서 작위적으로 인위적으로
애써서 부자가 되고, 성공하고, 명예와 권력을 손에 쥐고 하는 것을 통해서
명예로워 지고 부유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억지로 만들지 않더라도, 내보내고 끌어당기고 하지 않더라도 그저 지금 있는
그대로 여여하고 평화롭고 그저 충분한 것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