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예쁜 꽃은
자식이란 이름의 꽃이랍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색이 변하지 않으며,
퇴색되지 않는 향기로움으로 가장 향기롭고
그윽한 향기를 가슴 가득 퍼지게 만드는 건,
바로 자식이란 꽃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그 사랑의 가장 보배로운 결실을 확인받을 수 있는 것은
자식이란 아름다운 이름이 주는 편안하고
아늑한 행복감입니다.
포크레인으로 퍼내도 마르지 않고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사랑의 샘물로,
베풀고 또 베풀어도 닳지 않고,
한없이 서로의 가슴속에 사랑으로
메아리를 만드는 것 또한 자식입니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절대적인
소중함의 처음과 마지막엔 늘 자식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자식이란 이름의 꽃이랍니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생명은 없고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식인 씨앗이 어미인 땅에 뿌리를 내리고
제몫을 다해 자랄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는 건
어머니인 땅이고 아버지인 물일 것입니다.
부모는 그 작은 생명들이 살아가면서
비바람이 불어 닥쳐 시련에 시달릴 때
자기 안에 있는 지혜를 찾아 낼 수 있도록
바른 길로 인도해 주는 태양과 같은 존재입니다.
태양은 구애됨이 없이 함께하는 것처럼
부모는 자식의 가슴 안에 늘 함께하기에
오늘도 함께하는 인연들과 주변의 작은 생명들까지도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집니다.
자식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부모는 스스로 바른 모범이 되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해 주는 용기이고,
작은 생명도 함부로 하지 않는
존엄성을 아는 것이 크나큰 자비이듯,
한 아이 한 아이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며
좋은 시간을 나누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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