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을 바라보며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벽에걸린 달력이 신선합니다.해가 바뀐다는 것은 달력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12월 31일이나 올해의 1월1일은 하루 사이로서 둘사이에는 다를 것이 없는 날입니다. 엄동의 복판에서 살을 에이는 추위를 줄 뿐 우리에게 다른 의미를주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달력을 통해서 어제가 한해의 마지막 날이며, 오늘 이 새해의 세째날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달력위에 새겨진 숫자를 통해서만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것을느끼며, 그래서 어제와 오늘이 다를 바 없는데도 우리는 가는 해를아쉬워하며,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달력! 지구와 달과 해의 운행도수와 나타나는 현상을깨달아서 1년을 주기로 만들어 낸 것이 달력입니다.인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역법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