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스님 좋은 말씀 2424

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

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 모든 인연의 "근본은 나"로부터다.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근본을 모르고 살기 일수다.일체만물, 만법이 마음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이라 하지 않은가.? 나. 외의. 모든 "형상(부귀영화)을 나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어리석은 마음으로.분별하고 차별하며 남을 업신여기고 자신만을 뽐내며,남들에게 위아감을 주면서. 인기와 사랑은 모두 자신만이 받아야한다는 착각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다.​나라는 나는. 이 세상에서 내가 아닌 요소로부터. 내가 이루어진 것임을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지혜인이 돼야 한다.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제법의 실상을" 가르치시는 것이다. 이 세상을 "법(法)으로 보라 하신 것이다.법".으로 보면 산이 있어 내가 ..

염불은 왜 하는가

염불은 왜 하는가 염불수행이 낮은 법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 몽참 큰스님 강설 ​ 우리 이 마음은 수시로 변합니다 여러분이 대승 경전을 들으면 관세음보살을 염하고 지장보살을 생각하고는 나도 지옥에 가서 중생을 제도해야겠다 그러다가 몇 대 얻어맞고 몇 번 채이고 나면 그만 너무 고통스러워서 안간다고 합니다 불보살님은 그렇게 고통인 줄 알지만 여전히 지옥으로 가십니다 그래서 우리 이 마음은 바로 바로 변합니다 우리가 불법을 처음 만나면 누구나 다 보리심을 발합니다 방금 불법을 만나서는 성불을 하겠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 그런 마음이 있다가도 일단 좌절과 어려움을 만나면 그만둡니다 ​ 특히 불법이 말법시대에는 변화가 아주 큽니다 수행은 자신의 역량에 맞게해야 합니다 불자여러분.. 무조건 좋은 것을 향해 뛰..

천안통

천안통 인과를 믿고, 마음을 믿어라. 모든 것이 마음 밖에 존재 하는것은 없다. 모든 것이 인과로 나타난다. (과거.현재 .미래. 어재 오늘 내일 ) 아름다움 을 보는 눈, 눈은 보는 것만 눈이 아니라 ,상상할수 있는 눈을 말한다. 나란 육신의 눈 은 ,보는 사물 형상의 것만 보아진다. 붉은 것은 붉게 긴것은 길게 짧은 것은 짧게 보아질 뿐이다. 사람이 잘못된 소견(탐욕심)을 내면, 자기 거미줄에 자기를 묶인다. 지혜를 닦으려 노력 하지 않으면.눈이 있어도 보지를 못한다. ​무엇을 일러' 혜안"(慧眼) 이라 하는지 아는가.! 사과를 보고 사과만 보는것이 아니라, 사과가 가진 영양분과 ,종류를 알고 종류에 따라 각사과를 품평 하여 적정히 관리하는 것을 혜안 이라 한다 혜안이 없으면 사과의 영양분을 측량할줄..

시끄러운 세상

시끄러운 세상 세상이 시끄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신문, 라디오, TV에서 종일 떠들어 댄다. 무슨 할말이 그렇게도 많은지? 어디 그것 뿐이랴. 자동차의 소음공해, 거칠어진 인간들의 다투는 듯한 소리,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TV, 라디오의 고음(高音)은 귓전을 때린다. 이 소리의 소음공해속에서 정신이 메말라진 우리들은 시달리고 지치고 그러다가 대립하고 투쟁하면서 한도 끝도 없는 인생을 되풀이만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 슬퍼할 수밖에 없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누가, 도대체 무엇이 이 대립과 투쟁의 불연속선을 그리게 했는지 생각해야 한다. 정녕코 대화합(大和合)의 장은 우리시대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인지를 진지하고도 깊은 사색을 통하여 생각해 보아야 할 때다. 참다운 인간상의 개..

마니보주

마니보주 없는 것이 없는 풍족한 시대에 살면서. 빈곤과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는 현실의 우리들의 일상이다. 지식의 정보와 아는 것이 너무 많아 서로가 다투어 이견의 문제가 생긴다. 홍수 처럼솓아 지는 광고의 지식이 사람을 혼란케 하여 혼탁하게 만든다. 존재의 근원을(참. 가치) 송두리째 흔드는 혼탁한 지식 정보를 유요 적적하게 판단하지 못하여 시비와 대립으로 갈등한다. ​ 욕계(자기기만)를 벗어나는 것이 자유로운 행복이다. 먹는 것에 욕심을 내면 반듯이 명이 짧아지고 병이 생기게 된다. 성욕에 목을 매면 이성을 잃어버려 사람이 동물로 변하게 되어 추하게 된다. 나쁜 버릇은 고쳐야 한다. 조금씩 고치려는 다짐과 반성이 곳, 깨달음이다. 양심에 따라서, "진리에 따라서."진리에 의해서 법의 선열을 느낄 수가 ..

인연의 참된 뜻

인연의 참된 뜻 우리는 흔히 인연(因緣)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러나 인연의 참된 뜻을 알고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연은 인(因)과 연(緣)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은 한마디로 업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과거의 업보에 의해 오늘의 내가 모양 지어졌기 때문이죠. 좀 어려운 말로 하면 우리 중생이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직접적인 내적 원인이라 하겠습니다. 연은 후천적 노력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집니다. 하지만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먼저 전화도 하고 맛난 음식을 같이 먹는 등 서로가 노력했기 때문에 아직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같은 학교를 다니고 같은 반에서 1년 이상 ..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지 말라 신심으로 태어나라. 부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을 믿어야 한다. 믿음이란. 자기를 행복하게, 하고 남을 편하게 한다. 의심하지 마라. 의심하면, 의혹이 생기고, 의혹이 생기면, 신뢰가 깨어지고. 신뢰가 무너지면, 미워하고. 증오하며. 상처를 받게 된다. 모든 .삶의 가치는. 믿는 데서 생긴다. 무엇을 믿느냐.? 자기 자신을 믿어야 힌다. 부정적인 모든, 요소들을 충분히, 예측하고 수용하는, 넓은 안목을 기르는 것이 불교 공부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으면, 넓은 혜안의 안목이 생긴다. 사람은 누구나 , 가르침에 의해서 새로워지는 것이다. 방황과 미혹. 의 삶에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선과 악을 아오르는, 산하대지. 두두물물을 보는, 넓은안목이다. 제행이 무상이요, 인..

중생의 기연

중생의 기연 기연(機緣)의 무르 익음 정토삼부경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이 법문은 비록 ​묻는 사람이 없을지라도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중생의 기연機緣이 무르익었음을 관찰하시고, 우리를 위해 이 법문을 설해주셨습니다. ​ 《무량수경》에서 이렇게 기연이 무르익는 경우는 매우 희유하다는 말씀을 읽은 적이 있을 겁니다. 《무량수경》의 설법에 따르면 이 중생은 과거 무량겁 ​이래 수행으로 닦은 선근공덕이 있어 이번 생에 기연이 무르익습니다. ​ 왜 그렇습니까? 그는 비로소 이 법문을 믿을 수 있고 비로소 ​이 법문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무량겁의 선근공덕이 무르익지 않으면 설사 이 법문을 들을지라도 그는 전혀 믿을 수 없고 착실히 수학할 수 없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이번 일생 중에 왕생할 수 없습니다...

불행과 가피

불행과 가피 오랜만에 동창회를 간다고 했더니 남편이 아주 비싸고 고급스러운 명품옷을 사 주었다. 그래서 친구들 만나면 모두들 얼마나 부러워할까~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나갔더니 그날 나온 친구 중의 한 명은 자기 남편이 선물로 아주 비싼 외제차를 사 주었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듣고 보니 지금까지는 고마운 남편이었는데 갑자기 '겨우 요거밖에 못 해주나?' 하는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옷 자체는 좋은 것도 부족한 것도 아니지만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어떤 보살님은 아들이 외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것을 마중하려고 공항에 나갔다. 외국에서 아주 즐겁게 잘 지내고 왔겠지.. 생각했는데 나오는 아들을 보니까 팔을 다쳐서 깁스를 하고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교통사고를 ..

수처작주

수처작주 이 세상에 고정되고.변하지 않은 것은 없다. 남여 노소 빈부 귀천 행.불행이 그렇다. 이해의 문을 열지 못하면, 나날이 괴로운 날이고.이해의 문을 열고 살면, 나날이 좋은 날이다. 때로는 품위 있는, 남편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현모양처 에서, 여우같은 악처로 변하기도하는 것이 사람이다. ​상대에 따라, 악처도 되고 현모양처도 되고.경우에 따라.무수히 갈아 입는 옷갇기도 하다. 애지중지 하는 몸뚱이도, 날이 갈수록 피부가 쭈글쭈글 할머니로 변 한다. 아무리 좋은 옷을 입히고 분을 발라도,젊은 날로 돌아갈수는 없다. 고정불변 하는 이치를 모르고 살면,. 섭섭한게 너무나 많다. 공부하여 마음 닦지 않으면,가는 세월과,오는 세월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 수처작주,隨處作主, 곳에 따라 주인이 되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