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도 온다지 595

재미있는 이야기 스물아홉개.

재미있는 이야기 스물아홉개. 1) 코로나19 때, 신종 플루로 조퇴 한 번 해보겠다고 드라이기로 귀 뎁히고 양호실가서 체온 쟀더니 80도 나왔다던 고등학생 2) 장동건 선물을 보고 "그냥 그렇네...... "생각하면서 옆자리에 있는 남친 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 있었다고. 3) 여자분이 남친이랑 있는데 너무너무 방구가 나올것 같아서 "사랑해!!!" 큰 소리로 외치며 방구를 뿡 뀌게 됐는데 남친이 하는말 "뭐라고? 방구소리땜에 못 들었어" 4) 아줌마가 공원에서 운동하고 계셨는데 저 멀리 고추를 내놓은 남자가 뛰어오길래 긴장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허리에 줄넘기를 묶고 조깅을하고 있더래. 5) 눈 작은 친구가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 사라졌대. 6) 야자하다가 졸면서 교..

비서들의 실수담 모음

비서들의 실수담 모음 1. 저는 사장님이 10만원을 주시면서 “신권으로 바꿔 와” 하신 걸 "식권" 으로 바꿔 오라는 걸로 잘못 듣고 식권 40장을 사서 간적이 있습니다. 2. 사장님이 “차 대기시켜” 이랬는데, 커피 달라는 줄 알고 커피 끓여 들어갔죠. 3. 저도 “카피해 달라”는 말씀을 “커피 달라” 는 줄 알고 열심히 타다 드렸지요. 4. 저 역시 초보시절...손님이 세분 오셨는데 “여기 커피 한잔 주실래요” 하길래 진짜 달랑 한잔 타서 드렸습니다. 5. 골프채 뒤에 손잡이 있지요? 그걸 샤프트라고 하는 모양인데 그걸 못 알아 먹어서 기획실까지 가서 샤프 빌려다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외국 바이어 있는자리에서요.ㅠ 사장님이 뒤집어지더군요. 6. 사장님이 외부에서 전화해서 “나 사장인데 김부장 ..

할머니와 강아지 이야기

할머니와 강아지 이야기 ​ ​ ​개를 사랑하는 어떤 아가씨가 있었다. 그녀에게서 개란 너무나 소중한 존재였다. 개를 얼마나 사랑했던지 해수욕장에서도 똥이야 싸건 말건 개를 데리고 들어갈 정도였는데 최고급 시설을 갖춘 자기 차에 언제나 개를 데리고 다니던 그녀가 어느 날 개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게 되었는데 승객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귀여운 내 새끼! 깨물어 주고픈 내 새끼!" 하고 지껄였다. 그런데 개를 안고 한참을 달리다가 개가 바닥에 똥을 싸는 사태가 발생했는데도 아가씨는 개의 똥구멍만 자기 손수건으로 닦아줄 뿐! 자기 강아지가 싼 바닥의 개똥은 치울 생각도 하지를 않자.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가 마지못해 청소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는데 시민정신이 투철한 젊은이가 참지 못하고 아가씨에게 얘기..

치매 진단의 질문

치매 진단의 질문 3문제 다 틀리면 치매랍니다. 보는 즉시 문제를 풀기 바랍니다. 시간은 많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연필과 종이도 없이 말입니다. 준비됐으면 시작하시지요.~ 3문제 다 틀린다면 병원으로 직행하시길~ㅋㅋ 《문제 1》 달리기 경주에서 뛰고 있습니다 2등인 선수를 앞질렀습니다. 그럼 지금 당신은 몇 등? [답] 1등 이라고 했다면 당연히 틀렸습니다. 2등을 앞지르고 그의 자리를 차지했으면 당신이 당연히 2등입니다. 1등을 앞지르지는 않았잖아요. 다음 문제는 틀리지 않도록 해보세요. 처음 문제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면 안 됩니다. 《문제 2》 아주 헷갈리는 산수 문제입니다. 머리로만 푸세요. 연필과 종이는 사용하지 마시고요. 자 시작합니다~. 1000에다 40을 더합니다. 거기다 또 1000을 더합..

좋은 소식, 나쁜 소식, 환장할 소식

좋은 소식, 나쁜 소식, 환장할 소식 ★좋은 소식★ 아들이 방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때 ..흐믓! ★나쁜 소식★ 청소하다가 아들 방에서 허걱~ 포르노 테잎을 발견했을 때. ★환장할 소식★ 그 테잎의 내용이 우리 부부일 때... ★좋은 소식★ 남편이 나의 자유분방하고 신세대적인 패션 감각을 이해해줄 때 ★나쁜 소식★ 남편도 유니섹스로 살겠다며 내 옷을 입을 때. ★환장할 소식★ 남편이 입은 폼이 나보다 더 섹쉬할 때. - -; ★좋은 소식★ 집 나간 딸 아이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나쁜 소식★ 딸의 배가 차츰 불러올 때 ★환장할 소식★ 어떤 건달 녀석이 자기 책임이라며 무일푼으로 내 집에 들어와서 살겠다고 보챌 때 ★좋은 소식★ 남편이 진급했을 때 ★나쁜 소식★ 근데 비서가 엄청 예쁘다네 ★환장할 소식..

노인정의 계급

노인정의 계급 ​ ​59세면 신병교육을 받는 훈련병이다. 60세면 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이등병 계급장을 단다. 61세면 이등병 1호봉. 69세면 이등병 9호봉이다. 65세가 되면 현행법상 지공선사. (지하철 공짜로 타는 나이) 이때 주요 임무는 노인정 청소, 외곽 청소는 물론 방 청소를 하고 물청소를 매주 토요일마다 해야 한다. 문제는 60세에 노인정에 입대를 지원해도 받아주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 이등병 7호봉 이상은 돼야 그래도 원서를 낼 수 있다. . 70세가 되면 일병으로 진급한다. 일병 시절에는 라면을 끓일 수 있다. 물론 끓여서 바치기만 한다. 라면을 끓이고 식기를 닦을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아직까지 자유로이 눈치 안 보고 라면을 먹지는 못한다. 80세가 되면 상병이다. 상병 8호봉..

할머니를 화나게 한 문자의 비밀

할머니를 화나게 한 문자의 비밀 할머니 생신을 맞이해서 온 가족이 시골에 계신 할머니 댁으로 내려가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쉴 때, 귀여운 손주가 축하 문자를 보냈습니다. "할머니오래사세여" 그런데 도착해 보니 이상하게 분위기가 썰렁했고 할머니는 무척 화가 나 계셨습니다. '왜 그럴까?' 손주의 문자 때문에 화가 나셨다는 겁니다. 손주는, '이상하네.. 축하문자를 보냈을 뿐인데..' 하면서 할머니 핸드폰을 확인해보곤 기절할 뻔 했습니다. "할머니오래사네여 " 이런 결정적인 오타가 !! 할머니는, 감히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나?' 해서 화가 나셨던 거죠. 그러나 그때, 살다보면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한 생각 돌려 먹었다면 화도 안 나고.. 화가 안 나니 우선 내가 편안하고 주변 사람들..

수수께기 유머

수수께기 유머 ​ ​1. 갓난아기는 울어도 눈물이 없는 까닭은 ? : 세상물정 몰라서... 2. 사람의 발바닥이 두꺼운 까닭은 ? : 인생은 가시밭길 이어서... 3. 여자의 가장 큰낭비는 ? : 예쁜 여자가 화장하는것... 4. 갑돌이와 갑순이가 결혼 못한 이유는? :동성동본이니까. 5. 눈코 뜰새없이 바쁜 때는? : 잠을 잘 때... 6. 도둑이 정문으로 들어가는 집은 ? : 교도소... 7. 여자는 왜 수염이 없나? : 화장할때 불편하니까... 8. 세월을 속이는 약은 ? : 머리 염색약... 9. 뒷걸음질 잘해야 이기는 경기는 ? : 줄다리기... 10. 한번 웃으면 영원히 웃는 것은? : 사진... 11. 깨뜨리고 칭찬 받는 것은? : 신기록... 12. 얼굴이 못생긴 여자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저승 간 놀부와 흥부

저승 간 놀부와 흥부 저승 간 흥부 내외와, 놀부 내외가 염라대왕 앞에 섰다. 염라대왕, “흥부와 놀부는 듣거라. 지금 너희들 앞에 똥통과 꿀통이 있느니라. 각자 어느 통에 들어가겠는고?” 놀부 잽싸게 먼저 말한다. “저는 꿀통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염라대왕, “그런가? 그렇다면 허는 수 없군, 놀부는 꿀통에 그리고 흥부는 똥통에 들어갔다 나오너라.” 두 사람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대로 했다. 염라대왕, “너희 형제는 서로 마주 서거라. 그리고 서로 상대의 몸을 깨끗하게 핥아라.” 놀부는 죽을 상이 되고 말았다. 한참 후, 다음은 아내들 차례... 염라대왕, “흥부아내와 놀부아내는 각자 어느 통에 들어갔다 나오겠는가?” 놀부아내는 얼른 놀부를 쳐다본다. 놀부는 똥통에 들어가라는 눈짓을 한다. 놀부아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