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 모임 남편이 아내와 부부동반 모임을 가기 위해 콜택시를 불렀습니다. 콜택시가 다 와 갈때쯤 아내가 말합니다. “아차, 우리 워리 밥을 안주고 왔네~~ 금방 다녀올께요!!” (워리는 강아지^^) 아내가 집에 들어가자마자 택시가 왔고, 남편이 먼저 타고 기다리고 있는데 1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기사에게 미안해서 거짓말을 좀 했습니다. “저희가 홀어머님을 모시고 사는데, 연로하셔서 집사람이 수발을 드느라고 좀 늦는거 같습니다.” 그러자 기사가 “아고~ 괜찮습니다. 그래도 효부시네요. 저희집은 고부갈등에 제가 미칠지경입니다. 부럽습니다.” 이윽고 마누라가 나왔고, 택시에 타자마자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마구 내뱉은 말이... . . . . . . . . . “내가 못살아~ 그 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