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도 온다지 595

부부동반 모임

부부동반 모임 남편이 아내와 부부동반 모임을 가기 위해 콜택시를 불렀습니다. 콜택시가 다 와 갈때쯤 아내가 말합니다. “아차, 우리 워리 밥을 안주고 왔네~~ 금방 다녀올께요!!” (워리는 강아지^^) 아내가 집에 들어가자마자 택시가 왔고, 남편이 먼저 타고 기다리고 있는데 1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기사에게 미안해서 거짓말을 좀 했습니다. “저희가 홀어머님을 모시고 사는데, 연로하셔서 집사람이 수발을 드느라고 좀 늦는거 같습니다.” 그러자 기사가 “아고~ 괜찮습니다. 그래도 효부시네요. 저희집은 고부갈등에 제가 미칠지경입니다. 부럽습니다.” 이윽고 마누라가 나왔고, 택시에 타자마자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마구 내뱉은 말이... . . . . . . . . . “내가 못살아~ 그 늙은..

사오정의 '별' 세기

사오정의 '별' 세기 사오정은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세어 보았다. 별을 세다 보니 별이 모두 몇 개인지 너무 궁금해졌다. 그래서 별이 다 사라질 때까지 그 수를 세어 보았지만 아무리 세어 봐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다. 사오정은 하는 수 없이 유명한 천문학자를 찾아갔다. "선생님, 하늘의 별은 모두 몇 개 일까요? 가르쳐 주세요!" 그러면서 하루 종일 천문학자를 졸라 댔다. 처음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천문학자는 너무 귀찮아 짜증을 내며 한마디했다. "젊은이, 그만두게! " 그러자 사오정이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아~! 별은 모두 90.002개(구만두개)구나!"

어느 생쥐의 운명

어느 생쥐의 운명 ​ 생쥐 한마리가 고양이한테 졸라 쫒겨 다니기 시작했다 이골목 저골목을 사력을 다해 도망치다 어느 쥐구멍을 발견하구 구멍으로 간신히 피했다. ‘휴~~~우 살았다.’ 잠시~? 밖에서 갑자기 멍멍, 멍멍,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이상하다 분명 고양이한테 쫒겨 다녔는데 내가 요즘 치매 걸렸나! 넘 이상하여 고개를 삐쭉 내밀다 고양이한테 덥석 잡혔다. ‘헉! 살fu죠. 제발! 살려주세요. 고양이님 ㅜㅜ' 근데 고양선생 쥐를 들고 가면서 하는 말... "요즘 세상 먹고 살려면 적어도 2개 국어는 할 줄 알아야 혀. ㅎㅎ..."

좋은 아내 나쁜 아내 비교

좋은 아내 나쁜 아내 비교 ​ ​◆좋은 아내는 천사같이 되려고 노력한다 나쁜 아내는 자신이 천사로 착각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주는 작은 선물에도 기뻐한다 나쁜 아내는 뭘 사줘도 잘못 샀다고 트집부터 잡고 구박한다 ◆좋은 아내는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똑같이 잘한다 나쁜 아내는 밖에서는 천사처럼 하다가도 둘만되면 악악거린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일이라면 작은 일도 기억했다가 꼭 해준다 나쁜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안된다고 거부부터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방귀를 뀌어도 모른척 한다 나쁜 아내는 차안에서 방귀를 뀌고 남편이 창을 열려하면 못열게한다 ◆좋은 아내는 남편의 실수가 아무리 커도 들춰내지 않는다 나쁜 아내에게 남편의 실수는 즉각 처벌과 처형으로 연결한다 ◆좋은 아내는 남의 흉을 ..

옆집부인이 마누라보다 좋은 이유

옆집부인이 마누라보다 좋은 이유 1. 우선, 매일 보지 않아도 된다. 2. 마누라는 인상만 쓰지만 옆집부인은 반가워한다. 3. 마누라는 안바뀌지만 옆집부인은 가끔 바뀐다. 4. 나한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5. 옆집부인은 짧은 인삿말에도 웃음으로 답한다. 6. 옆집부인은 먹여 살릴 필요가 없다. 7. 월급이 안나와도 눈치 볼 필요가 없다 8. 침흘리고 입냄새 풍기며 자는 모습 볼 필요가 없다. 9. 마누라는 돈이 들었지만 옆집부인은 공짜로 감상한다. 10 옆집부인은 술먹지 말라고 잔소리하지 않는다. 11. 옆집부인은 매일 운동하라고 잔소리 하지 않는다. 12. 옆집부인은 늦게 들어온다고 잔소리하지 않는다. 13. 옆집부인은 늦잠 잔다고 잔소리하지 않는다. 14. 엽집부인은 발 씻으라고 잔소리하지 않..

군대 갈 할배들 찾습니다

"군대 갈 할배들 찾습니다" (누군가가 재미삼아 쓴 글 같은데, 엄청 공감이 가서 옮겨 심었습니다. ) 앞으로 군대는 젊은이들보다 노인네들을 뽑아 가자! 옛날 같이 무거운 창칼 들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60이 넘은 노인네라 해도 허약하지도 않은 시대이다. 오히려 할 일은 없고, 남아도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인간들이 많은 세상이다. 반면에 한참 공부하고 일하고, 결혼해서 2세 만들어야 할 젊은이들을 군대에 가둬두니 비효율적이다. 대충 살만큼 살았고, 마누라 봐도 똘똘이(?)는 축 늘어져 인공호홉을 해도 서지도 않고, 밥해주기 싫어서 짜증만 내는 여편네들과 붙어 있는 것보다 낫다. 오히려 '잠이 없어서 경계 근무 잘 서지, 몇 년 더 살아봤자’ 하는 생각에 용감하지, 사회 경험이 ..

뛰는 며느리 위에 나는 시어머니

뛰는 며느리 위에 나는 시어머니 ○ 며느리 편지 아버님 어머님 보세요. 우리는 당신들의 기쁨조가 아닙니다. 나이들면 외로워야 맞죠. 그리고 그 외로움을 견딜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고요. 자식 손자 며느리에게서 인생의 위안이나 기쁨이나 안전을 구하지 마시고 외로움은 친구들이랑 달래시거나 취미생활로 달래세요. 죽을 땐 누구나 혼자입니다. 그 나이엔 외로움을 품을 줄 아는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고 나이들어서 젊은이 같이 살려하는게 어리석은 겁니다. 마음만은 청춘이고 어쩌고 이런 어리석은 말씀 좀 하지마세요. 나이들어서 마음이 청춘이면 주책바가지인 겁니다. 늙으면 말도 조심하고 정신이 쇠퇴해 판단력도 줄어드니 남의 일에 훈수드는 것도 삼가야하고 세상이 바뀌니 내 가진 지식으로 남보다 특히 젊은 사람보다 많..

위험한 며느리 단속

위험한 며느리 단속 ​ ​ ​어떤 아줌마가 시어머니를 태우고 어디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 대부분 남자 운전자들이 여자 운전자들에게 먼저 길을 양보하는 편입니다. ​ 그래서 그날도 역시 많은 남자 운전자들께서 아줌마에게 양보해 주셨고.. ​ 그때마다~ 아줌마는 고마워서 손을 한번씩 들어 주었습니다!! ​ 그걸 본 시어머니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시고는 집으로 가셔서 아들에게 하는 말 ​"마누라 함부로 밖에 보내지 말그라.. . . . . . . . . . 만나는 남자마다 손들어 주면서 아는 척 하더라.."

말자가 가라사대...'높은사람'

말자가 가라사대...'높은사람' 하느님보다 1센티 더 높은사람! 세상에.. 아직도 모르셨어요? ...어머나! 그 사람이 바로 가려울 때 내 등을 긁어 줄 나의 서방님 아니겠어요~`^^* 어째 하느님보다 1센티가 더 높냐구유? 그야 당연한 거 아녀유! 하늘 天 지아비 夫 글자만 봐두 금방 비교가 되지유! 하늘 천 에다가 점이 하나 더 있으니 그 만큼 더 높꼬~^^* 그래서 결론은~~~ 하느님보다 더 높은 사람이 바로 서방님이다~ 이 말이지유~^^* 근데, 요즘엔 하느님 보다 더 높으신 그 양반들이 영~` 기를 못펴고 사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유~~어째서 그럴까유? 물론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겄지만서도 그래도 한 가정의 기둥인데~~ 자고로 서방님이 왕이면 나는 왕비가 되는 것이거늘~~ 그러니 앞으로 하나..

新고사성어

新고사성어 순망치한 : 순간 망치로 칠뻔 했네 휴 요조숙녀 : 요강에 조용히 앉아 있는 숙녀 개인지도 : 개가 사람을 가르친다. 동방 신기 : 동 마려운데 방금 들아가신 새기 누구 남녀평등 : 남자나 여자나 모두 등이 평평하다-- 노틀담의 꼽추는? 남존여비 : 남자가 존재하는 한 여자는 비참하다. 노발대발 : 노태우 발은 큰 발. 일취 월장 : 일요일에 취하면 월요일에 장난 아님 돈까스 : 돼지 방구. 동문서답 : 동쪽 문을 닫으니까 서쪽 문이 답답하다. 동반몰락(同伴沒落) : 거래소 무너지면 코스닥도 무너진다. 상부상조 : 상사랑 부딪히면 상황이 조 깥다 동방불패 : 동사무소 방위는 불쌍해서 패지도 않는다. 박학다식(博學多食) : 박사와 학사는 밥을 많이 먹는다. 백설공주 : 백방으로 설치고 다니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