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3799

영화 '벤허' 에서 배우는 리더쉽

영화 '벤허' 에서 배우는 리더쉽(Leadership) 故 이건희 회장 생전에, 한 언론사 기자가 삼성의 성공 비결에 대해 물었다. 이 회장은 뜻밖에도 영화 이야기를 꺼냈다.'벤허' 를 보면 아주 인상적인 전차 경주 장면이 나옵니다. '메살라'는 말들을 채찍으로 강하게 후려 치는데 반해'벤허' 는 채찍 없이 경주에서 승리를 합니다.게다가 '벤허' 는 경기 전날 밤 네 마리의 말을 어루만지면서용기를 복 돋아 주지 않습니까? 채찍 없이 동물의 마음을 움직이는 '벤허' 와 같은 인재들 덕분에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벤허'의 4마리 말은 모두 하얀색의 멋진 말들이었고 각자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벤허' 는 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쓰다듬어 주며결전을 앞둔 말들에게 전차 경주의 전반적인전략을 ..

꿈이 이루어지길 기다리기 '청산'

꿈이 이루어지길 기다리기 '청산' 7년 전 그날, 1년 동안 세계일주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그동안 긴장이 풀렸는지 마음에도 쉼이 왔다.어둡고 고요한 쉼. 모든 행동을 강제 스탑해야 했다. 의도하지 않았다. 젊은 20대 중반의 패기로 훨훨 날아다니고 싶었고, 더 큰 꿈을 꾸었기에.그러다가 명상을 알게 되었고, 그러다 끌어당김 법칙을 알게 되었다.시크릿, R=VD, 끌어당김의 법칙. 소위 앉아서 아무것도안 해도 꿈이 이루어진다는 법칙이다. 그런 세계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기에, 무척이나 신기했다.마치 마법같지 않은가. 요술을 부리고 싶었다.그래서 보란 듯이 잘 해내고 싶었다.그 짓을 7년 동안 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비법을 보고 들으며 노력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점점 뒤쳐져갔다. 꿈과 멀어지는 현..

우상이 된 소년, 고향으로 부친 꿈의 한 페이지

우상이 된 소년, 고향으로 부친 꿈의 한 페이지 우리는 운동선수의 이름을 주로 성과 기록으로만 기억합니다. 몇 골을 넣었는지, 어떤 팀에서 어떤 우승을 거머쥐었는지 같은 숫자와 결과들로 말이죠.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 이상의 이야기를 남깁니다. 단지 잘하는 선수라는 타이틀보다, 자신이 서 있던 자리의 의미를 잊지 않는 사람. 그리고 그 기억을 다시 세상과 나누는 사람입니다.‘엘링 홀란’이라는 이름은 이미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빠른 발과 압도적인 결정력으로 수많은 골망을 흔들며 축구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세계적인 선수죠. 하지만 이번에 전해진 그의 소식은 경기장이 아닌, 차분한 공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책이 놓인 자리, 그리고 사람들이 머무르는 공간. 바로 도서관이었습니다. 그는 자신..

시련을 이기는 진짜 힘

시련을 이기는 진짜 힘 우리는 늘 남들보다 높이 날 날개나 단숨에 앞서갈 빠른 발을 바랍니다.그 이유는 뛰어난 재능과 빠른 추진력만이 성공의 열쇠라 믿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삶이라는 바다에 들어서면 깨닫게 됩니다. 비바람과 높은 파도를 마주하지 않는 항해는 없다는 사실을요.배 밑바닥을 지탱할 무게중심이 없다면,화려했던 배도 사소한 암초 하나에 맥없이 좌초되고 맙니다. 목적지에 닿기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은순간의 추진력이 아니라 풍랑 속에서도 버텨내는 복원력입니다.세상은 눈부신 성과에 박수를 보내지만,결국 삶을 가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단련된 내면의 근육입니다. 타인의 냉소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 정체기 속에서도 자신을갉아먹지 않는 인내야말로 우리가 갖춰야 할 진짜 힘입니다.삶은 누가 더 강하게 휘두..

정면으로 부딪쳐서,

정면으로 부딪쳐서, 정면으로 부딪쳐서, 삶의 고통과 어둠과 추위를 단번에,기꺼이 지불하면, 용감한 자에게는 최악이 홀연 최상의 것으로 바뀌고,어둠의 시간은 끝이 나고, 삼라만상의 고함소리와 날뛰던악마들의 목소리는 잦아들리라,뒤섞이리라, 달라지리라, 고통에서 평화가 태어나리라. 나는 평생 투사였다. 한번 만 더 해보자. 최후의 것이 최상의 것이다.(...) 용감한 자는 최후의 한 순간에 최악을 최상으로 바꾸어 놓는다. - 로버트 브라우닝, ‘프로스파이스(prospice)’에서

가슴 뭉클한 사연

가슴 뭉클한 사연 젊고 유능한 한 청년이 고급 승용차를 타고 길을 가는데갑자기 돌멩이가 날아와서 그의 차의 문짝을 때렸습니다.옆을 보니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화가 난 청년은 차에서 내려 돌맹이를 던진 소년의 멱살을 잡고"야~! 이게 무슨 짓이냐...? 변상을 받아야겠다.너희 부모님께 가자고 소리쳤습니다.소년이 눈물을 훔치며 말했습니다. 제가 돌맹이를 던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차를 세워주지 않았을 거예요.저기 우리형이 휠체어에서 굴러 떨어졌는데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그랬어요.나의 힘으로는 꼼짝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청년 사업가는 목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고아무 말 없이 소년의 형을 휠체어를 바로 올려주었습니다.그 후로도 청년은 차를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상처가 난 차..

사랑을 위해 기꺼이 상처받을 용기

사랑을 위해 기꺼이 상처받을 용기 꽃을 꺾기 위해서 가시에 찔리듯사랑을 구하기 위해서는 내 영혼의 상처도 감내하겠네.상처받기 위해 사랑하는 게 아니라사랑하기 위해 상처받는 것이기에.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린 쇼팽이 사랑했던 여인 '조르주 상드의 시‘(일부)입니다.한 사람은 음악가로, 또 한 사람은 작가로 한창 명성이 있던시기에 만나 운명 같은 사랑을 나눈 것으로 유명하지요. 조르주 상드는 더욱 본질적으로 용기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상처받기 위해 사랑하는 게 아니라 / 사랑하기 위해 상처받는 것이기에.' 이러한 구절은 얼마나 아름답고 진지한가요.몇 번이고 입 속으로 외우다 보면우리에게도 그런 용기가 조금씩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나태주 저, 중에서

마음이 머무는 곳이 운명이다

마음이 머무는 곳이 운명이다 운명은 마음먹는 순간부터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합니다.이름을 정한 그 순간, 그 이름의 기운이 내 삶에 스며들고이사할 집이나 사무실을 선택한 순간, 그 자리의 기운이 나에게 닿기 시작하지요. 심지어 죽음 후 묻힐 자리마저도 그곳을 결정하는 순간부터그 자리의 기운이 나를 향해 흘러들어온다지요.그러니 내 마음과 정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늘 바라보아야 합니다. 마음이 머무는 곳에 운명은 서서히 그 길을 열어가니까요. 내가 바라보는 곳을 먼저 바꿔보세요.밝고 높은 곳을 향해 시선을 두면 운명도 그곳을 향해 흘러갈 것입니다. 삶의 방향은 결국, 마음이 선택하는 것.내가 꿈꾸는 곳, 그곳에 내 운명이 닿게 될 것입니다. - 현존, 정회도 에세이 중

머릿돌과 모퉁잇돌

머릿돌과 모퉁잇돌 오늘날 ‘머릿돌’은 완공된 건물 한구석에 새겨진작은 표식 정도로 여겨지지만, 본래는 건물의 맨 아래에서전체를 묵묵히 떠받치던 주춧돌이었습니다. 가장 높고 화려한 자리가 아니라,보이지 않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건물의 모든 무게를온몸으로 견뎌내던 든든한 시작점이었습니다. 여기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뻗은두 벽을 굳건히 잇는 ‘모퉁잇돌’이 있습니다.이 돌 하나의 수평이 어긋나면 그 위에 화려한 벽돌을정교하게 쌓아 올린다 해도 결국 쉽게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의 삶과 관계도 이와 참 많이 닮았습니다.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이 단단해야어떤 흔들림 앞에서도 쉬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나와 생각과 결이 다른 타인을 밀어내는 대신,서로의 다름을 맞물려 무게를 나누어서 지게 될 때우리의 ..

아내의 시간

아내의 시간 ~당신 많이 먹어?~ ~이렇게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당신 가만히 있어 내가 할게....~“요즘 제가 아내를 만나면 자주 하는 말입니다저 정말 아내만을 끔찍이 사랑하는 애처가 같죠?“ 내 나이 65세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해 모은 돈으로사업을 한답시고 30년을 쉼 없이 달려온 것도 모자라 회사를 키운답시고밖으로 돌며 가정일엔 소홀했지만 능력 있는 남편 소릴 들으며 남부럽지 않은 가정을 이끌었다고 자부하며 살아오던 어느 날친구들과 동창회다 송년회다 뭐다 해서 술 한잔 걸치고 들어오는 나를 본 아내는 “저희 남편은 왜 안 들어와요... 저희 남편이랑 같이 술 마신 거 아니었어요?“아내의 농담에 올해 연기대상은 당신한테 줘야겠다며"그러지 말고 커피나 한 잔 타죠" 초조히 시계만 바로 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