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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감동 실화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감동 실화." 자살을 기도하던 30대 가장 두명이 로또에 당첨됐고, 이를 둘러싼 미담이 미국방송 CNN . 일본. 영국... 등과 인터넷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전세계 국민들을 감동 시키고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몇달전 한강대교 북단 다리아치 위에서 시작됐다.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김씨 (38)는 이날 자신 의 처지를 비관하고 자살을 하기위해 한강 대교 다리아치 위에 올라갔다. 마침 자살을 기도하던 박씨(38세, 영등포구 대방동)를 만났다.그러나 주민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용산경찰서가 긴급 출동해 1시간 만에 자살소동은 종료됐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난해 8월 건설업을 하는 친구 원씨(37)의 보증을 섰다가 3억원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물고기 알을 방생하고 장수하다

물고기 알을 방생하고 장수하다 송나라 휘종 선화 때, 장사를 크게 하던 양서가 28세 되던 어느 날꿈에 신장이 와서 말하기를, “그대가 10일이 지나면 죽을 것이나1만 생명을 살리면 죽음을 면하리라”고 하였다. ​양서가 말하기를, “기한이 박두한 데 일만 생명을 어떻게살릴 겨를이 있겠느냐?”고 했더니, ​신장의 말은 이러했다.“《대장경》에 말하기를, ‘고기 알을 소금에 절이지 아니한 것은3년 동안 살아 있다’ 하였으니, 그것을 방생하라”고. 양서는 신장의 말대로 네 길거리에 써 붙여서 알리고,또 고기 잡는 사람을 보면 알을 사서 강에 넣었다. ​한 달쯤 뒤에 신장이 꿈에 와서 말하기를, “지금 그대가 방생한 것이수백만이나 되었으니 그대의 수명이 연장되리라” 했다.​양서는 그 뒤에 구십이 되도록 살았다. ..

우리를 진정 따뜻하게 해주는 것

우리를 진정 따뜻하게 해주는 것 이제 곧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불면 모두들 난로에 의지하며 매일을 보내야겠지요.그러다가 문득 서러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슴까지 쏴아아 하니 한기가몰려들 때면, 우리는 갑자기 잊고 있었던 누군가를 그리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툼한 스웨터보다 외투보다 누군가의 손길이,누군가의 입김이 우리를 더 따뜻하게 해줄 겁니다.그런 사람들과 함께 겨울을 보내야지요.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난롯가에 앉아서 텔레비전으로 연애를 구경하고 결혼을구경하고 아이들 키우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겨울을 보내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구경할 수밖에요.그런데 그렇게 되면 올겨울이 너무 추울 것 같아요.모든 이웃이 겨울을, 겨울 같은 우리네 삶을우리처럼 사랑으로 모여 서..

넘지 못할 산은 없다

넘지 못할 산은 없다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나 경차를 타고 가다가갑자기 나타난 높고, 굽은 길을 만나면 덜컥,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그런데, 언덕에 가까이 다다르면 막상 경사가 심하지않아서 차가 언덕을 쉽게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산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멀리서 산을 바라보면 너무 높아 보여서과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산을 오르다 보면 점점 숨어있던 등산로가 나타나고,그 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 우리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멀리서 보면 굽은 길이요 도무지 길이 없어 보이지만,막상 그 자리에 가면 굽은 길도 펴지고 없던 길도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미리 염려하고 미리 걱정하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달력을 바라보며

달력을 바라보며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벽에걸린 달력이 신선합니다.해가 바뀐다는 것은 달력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12월 31일이나 올해의 1월1일은 하루 사이로서 둘사이에는 다를 것이 없는 날입니다. 엄동의 복판에서 살을 에이는 추위를 줄 뿐 우리에게 다른 의미를주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달력을 통해서 어제가 한해의 마지막 날이며, 오늘 이 새해의 세째날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달력위에 새겨진 숫자를 통해서만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것을느끼며, 그래서 어제와 오늘이 다를 바 없는데도 우리는 가는 해를아쉬워하며,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달력! 지구와 달과 해의 운행도수와 나타나는 현상을깨달아서 1년을 주기로 만들어 낸 것이 달력입니다.인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역법을 한 ..

심금을울리는글

심금을울리는글 안녕하세요? 저는 소아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서른아홉 살 주부입니다.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저의 다리가 되어주는 고마운 남편에게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한 살 때열병으로 소아마비를 앓은 후장애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기에 멋진 글귀로 글을 쓰지는 못합니다. 제가 남편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방송을 통해서입니다.지난 1983년 우연히 라디오의 장애인프로그램을 통해문밖출입을 못하며 살고 있는 저의사연이 나갔습니다. 그 당시제주도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던 지금의 남편이제이야기를 듣다가 들고 있던 펜으로 무심코 저의 주소를 적었답니다.남편은 그다음 날 바로 저에게 편지를 했지만 저는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당시 저는글을잘 몰랐던 탓도 있었지만,남자를 사귄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으니까..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복잡하게 살기 때문이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복잡하게 살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편리한 삶과 불편한 삶에 들어가는 비용을 이렇게 계산합니다.서울 광화문에서 강남까지 걸어가면 5시간 정도 걸린다고 치면 5시간의노동력보다 자전거 페달을 밟는 노동력이 적게 걸릴 것이고,차를 운전하고 가는 것은 더욱 적은 힘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5시간 걸어가는 데는 내 몸만 있으면 되죠. 자전거를 타려면자전거를 만드는 데 드는 노동력도 필요합니다. 차를 운전하려면 더 복잡한기계인 차를 만드는 노동력과 휘발유를 파내는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나중에는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킬 노동력도 필요해질지 모릅니다.개인적으로는 자동차가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이지만지구 입장에서는 가장 비용이 큰 수단입니다. 쇠 젓가락을 쓰면 매번 설거지를 하는 노동력이 필요하지만나무..

주차 공간

주차 공간 저희 아파트는 주차 공간이 항상 부족해서늘 주차 자리 차지를 위한 전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기적처럼 정말 딱 좋은 자리가 비어 있었습니다. 얼른 차를 대고는 혼자서 뿌듯해했죠.너무 좋아서 차를 계속 두고 싶을 정도였습니다.그리고 이튿날 아침, 그 좋은 자리에 주차된 차를 끌고 회사로 갔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돌아와 보니 당연히 그 자리는 이미 다른 차가 주차되어 있더군요.그 순간, 문득 깨달았습니다. 선박도 가장 안전한 곳은 항구일 겁니다.하지만 배는 항구에 머물러 있으라고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폭풍우와 거친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며사람과 화물을 실어 나르기 위해 존재합니다.마찬가지로, 우리 인생도 가장 편하고 안전한 자리에만항상 머물러 있으려 한다면 본래의 목적을 ..

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면 정말 무서운 것이 있다."돈이 없는 궁핍한 생활? 힘들겠지만, 아니다.  자식 없이 혼자 사는 생활? 조금 외롭겠지만, 아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지금은 어쩌면 우리 모두 가진 그것바로 두다리로 걸어 다니지 못하는 것이다.걸어 다니지 못하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좋아하는 공원이나 음식점을 마음대로 못 가는 것은 약과다.일상생활의 작은 움직임,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큰일이 된다.  이런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자존감을 떨어지고, 삶의 만족이 낮아지며,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지고, 금전적인 여유도 사라진다."즉, 다리를 못 쓰면 인생 전체가 한방에 무너진다." 그런데 다리를 못 쓰게 된 원인이 사고나질병이 아닌 단순한 운동 부족이라면???그때가서 자신을 두고두고..

아들이 데려온 며느리가 친딸

아들이 데려온 며느리가 친딸 결혼식 도중 며느리의 손을 쳐다본 신랑 어머니는 깜짝 놀랐다.20년 전 길거리에서 잃어버린 딸이 태어났을 때 생긴흉터와 너무도 닮은 자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신랑 어머니는 설마설마 하다가 혹시나 싶어 신부 어머니에게 물었다.혹시 입양한 것이냐고, 그랬더니 놀랍게도 그렇다는 답이 돌아왔다. 지난달 31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있었던 놀라운 일이라고현지 소후 뉴스 보도를 인용해 미국 인터넷 매체 넥스트 샤크가 6일 전했다.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싶다. 만우절 거짓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어떻게 양가가 사돈 댁에 대한내용들을 미리 점검하지도 않고 예식을 올린다는 것인지 일단 의문이 든다.신부 부모들은 딸을 입양한 사실을 일절 딸에게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기막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