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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재산 상속

아버지의 재산 상속 5남매를 모두 대학까지 졸업시키고 시집장가 보내고 이제는 한시름 놓은어느 아버지가 건강이 안 좋아져 하루는 자식, 며느리, 사위들을 불러 모았다. "네 애비가 너희들 키우고, 사업 하느라 빚을 좀 졌다.빚에 빚이 늘어나 지금은 한 7억 정도 된다.내가 건강이 안 좋고 이제는 벌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갚아 줘야겠다.여기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는 금액을 좀 적어라."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 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 중 그리 잘살지 못하는 셋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 이라고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이 종이에 마치 경매가격 매기듯'1천만원', '1천5백만원', '2천만원', '2천5백만원'을 적었다. 수개월 후 다시..

상팔자 인생

상팔자 인생 "아래 다섯가지 내용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노년에 누가 가장 팔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건물주, 자식을 의사, 변호사로 키운 사람, 살아보니 그게 다부질없다 더군요 진짜 팔자좋은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노년에 당당하게 사는 상팔자의 다섯 가지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첫째,죽을 때까지 내 집에서 사는 사람입니다.노년의 진짜 최고의 수저는 '내 집 수저'입니다.자식 집은 며느리 집이고 사위집 입니다. 합가하는 순간 냉장고 문 여는 소리도 눈치 보이고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에도 조마조마한 닌자 생활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내 집에서는 내가 곧 왕입니다. 며느리 눈치 보며 받아먹는 진수성찬보다 내 집에서 찬밥에 고추장 비벼 먹는 한 숟가락이 열 배 꿀맛입니다. 무엇보다 내 집 문..

그때는 몰랐던, 이제야 보이는 것들

그때는 몰랐던, 이제야 보이는 것들 살다 보면 아무렇지 않게 지나왔던 기억들이 어느 날 갑자기 선명하게떠오르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몰랐던, 그 안에 담겨 있던의미를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순간인데요. 특히 가족에 대한 기억은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 깊이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 적에는 부모님의 말과 행동이 때로는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왜 그렇게 잔소리가 많으신지, 왜 사소한 일까지 신경 쓰시는지 이해할 수없었습니다. 그저 나를 통제하려는 것처럼 느껴졌고,그래서 괜히 더 멀어지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그 모든 말들이, 그 모든 행동들이 사실은 ‘사랑’이었다는 것을요.늦은 밤까지 불을 켜고 기다리시던 모습, 별것 아닌 일에도 괜찮냐고 몇 ..

너가 아닌 ‘나'를 주어로 이야기하는 습관

너가 아닌 ‘나'를 주어로 이야기하는 습관 '너'를 주어로 하면 상대는 되받아치기 마련이므로 결과적으로 싸움이 일어난다.그러니 '내(i)'가 어떻게 느꼈는가를 전하는 i 메시지'로 이야기하라. 요즘은 개인이 존중받는 시대다.시간, 장소, 경우를 개의치 않는 복장으로 나다움을 드러내거나,분위기에 따르지 않고 일부러 대놓고 솔직히 말하는 것이당당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 말이 곧 타인을 상처 입혀도 괜찮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나 자신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 마음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회의 일원이며, 조직에 속해 있는 이상 지켜야 할 규칙과 매너,질서라는 것이 있다. 거기에 맞출 수 없다면 혼자서 살아갈 수밖에 없고,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그 사람 자신이다. 무신경한 언행..

좋은 시계의 조건

좋은 시계의 조건 시계 제조 회사에 갓 입사한 청년이 있었습니다.청년은 매일 수많은 정밀한 부품들이 서로 맞물리며 하나의근사한 시계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이렇게 수많은 시계 중 진짜 좋은 시계란 어떤 시계일까?’고민 끝에 청년은 오랫동안 시계를 만들어 온 노장 장인에게 찾아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좋은 시계란 어떤 시계입니까?”장인은 작업대 위에 놓인 시계를 조용히 가리키며 나지막이 답했습니다.“언제나 자기 속도대로 일정하게 흐르는 시계란다. 태엽이 팽팽하게 감겼다고 해서 앞서 나가지 않고,태엽이 풀려간다고 해서 힘없이 뒤처져서도 안 되지.날씨가 춥든 덥든, 낮이든 밤이든, 누군가 지켜보든 보지 않든, 세상 어느 곳에놓여 있든 흔들림..

공직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4가지

공직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4가지 조선 영조 때 호조 서리를 지내며 ‘전설의 아전’이라 불린김수팽은 청렴함과 강직함으로 수많은 일화를 남겼습니다.그에게 얽힌 네 가지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에도귀감이 되는 삶의 지혜와 교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직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 강직함 호조판서가 바둑을 두느라 공문서 결재를 자꾸 미루자,김수팽은 대청으로 올라가 바둑판을 확 쓸어버렸습니다.그러고는 무릎을 꿇으며 당당히 말했습니다. “죽을죄를 지었으나, 결재부터 해주시기 바랍니다.”자신의 안위보다 공무의 시급함을 우선시한 그의 결기에호조판서 역시 죄를 묻지 않고 즉시 결재를 해주었습니다.이는 자신의 직책과 임무에 대한 철저한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2. 원칙과 법도를 지키는 소신 어느 날 밤 숙직을 서던 중, 대전..

어머니의 손가락

어머니의 손가락 내가 결혼 전 간호사로 일할때의 일이다.아침에 출근해 보니아직 진료가 시작되기에 이른 시간이었음에도20대 중반 남짓 되보이는 젊은 아가씨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아주머니가두 손을 꼭 마주잡고 병원 문 앞에 서있었다 아마도 모녀인듯 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아주머니..아직 진료 시작 될려면 좀 있어야 하는데요..선생님도 아직 안오셨구요.. " 내 말에 두 모녀가 기다리겠다는 표정으로 말없이 마주 보았다.업무 시작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두 모녀 맞잡은 손을 놓지 않은채작은 소리로 얘기를 주고받기도 했고.. 엄마가 딸의 손을 쓰다듬으면서긴장된..그러나 따뜻한 미소를 보내며 위로하고 있었다. 잠시 후 원장선생님이 오시고.. 나는 두 모녀를 진료실로 안내했다.진료실로 들어온 아주머니는 원장님께 ..

그건 신이 준 선물이란다 2

그건 신이 준 선물이란다 2 아픔도 멍이 들어 버린 깡마른 세상에서더 이상 버틸 힘이 없었던 나는 낮과 이별하려는 밤을 붙든 채오직 술잔에 고인 지나간 날들로 끼니를 연명하며 버티고 있었다 멍한 눈빛으로 멈춰버린 세상만 바라보다 문득 든 생각에"그래.. 이제 이 길밖에 없는 거야" 되돌릴 수 없는 멍울진 하늘에 잿빛어둠을 따라 거리로 걸어 나간 나는 서로에게 맞는 행복을 찾은 것 같은사람들 속에서 고개를 들고 있을 용기조차 없어 땅만 바라보며 걷다 양초 하나 태우러 나온 짧은 인생길을 견뎌 온 나 자신에게 마지막 위로를건네고파 잿더미로 변한 가슴을 내밀고 국밥집 문을 열고 들어서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 "여기 국밥 하나 주세요"곧이어 나온 뚝배기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에 저어오던 따스함이 눈물 더미..

나는 수영으로 산다 (feat.물속에서 배운 삶의 리듬)

나는 수영으로 산다 (feat.물속에서 배운 삶의 리듬) 나는 수영으로 산다.처음 물속으로 들어간 이유는 분명했다.살기 위해서였다. 고질병 퇴행성변형디스크. 허리 통증, 종아리와 발까지 내려오는 방사통,저리고 화끈거림. 통증은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했다. 오래도록 맞은 신경주사는 몸을 더 약하게 했고,각종 약물은 위장을 헐게 만들었다. 통증 없는 하루가 없었던 시절, 권유받은 재활 필라테스 대신물속으로 들어갔다. 수영은 일대일 위주로 진행되는 재활필라테스보다훨씬 저렴했고, 필라테스 기구보다 수영장이 더 정이갔다. 그때는 몰랐다.그때의 나의 선택이 이렇게 오래 이어질 줄도, 이렇게 일상이 될 줄도.어느 순간부터 수영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오늘 몇 미터를 갔는지, 호흡이 얼마나 트여가는지는 중..

버려진 생명에게도 다시 가족이 올까

버려진 생명에게도 다시 가족이 올까 누군가의 집 앞을 서성이다가돌아서는 작은 발걸음을 떠올려 보신 적 있으신가요.따뜻한 품을 알았던 기억이 있기에 더 오래 머물지 못하고, 결국 길 위에남겨지는 존재들. 그 눈빛에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기다림이 담겨 있습니다.그 기다림은 때로 너무 길어져, 스스로도 기대를 내려놓게 만들기도 합니다. 전북 임실군에서 시작된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고향사랑 동물사랑유기동물 입양 지원사업’은, 그런 기다림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일깨워 줍니다.유기된 동물들이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된 나눔이,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많은 이들의 마음을 모았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건넨 손길들이 모여 하나의 방향을 향하게 되었고,그 마음은 보호소 안에서 하루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