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도 온다지 595

놀랍게도 날쎈 닭

한 남자가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고 있었다. 앞서 달리던 자동차들을 추월하던 그 남자는 저 뒤에서 엄청난 흙먼지와 함께 무언가가 달려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놀랍게도 닭 한 마리가 그의 차를 추월하려 하고 있었다. 이 남자는 당연히 차의 스피드를 높여서 닭의 추월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그 닭은 엄청 빨랐다. 차 곁으로 다가와 그를 힐끗 보고는 저 멀리 앞질러 사라졌다. 망연자실한 그는 급히 수소문해서 그 닭의 임자를 찾았다. 그는 당장 거래를 했다. "그 닭100만원에 파쇼." 그러나 주인은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었다. "그럼1,000만원에 파쇼!!" 그래도 막무가내였다. "에잇!!그깟 닭 한마리 가지고!! 좋아!! 2,000만원에 내 차까지 얹어주겠소!!" 그는 이미 차가 문제가 아..

천국에 간 어느 부자

천국에 간 어느 부자 어느 부자가 하느님께 자기 재산을 천국으로 가져가겠다고 졸랐다. 하느님께서는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셨지만 끈질기게 졸라대는 통에 마지못해 허락하셨다. 그리고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천국에 올 때 네 재산을 가져와도 되지만 가방 하나에만 담아 와야 한다.” ​ 부자는 자기 재산을 모두 팔아 금으로 바꾼 뒤 흐뭇해했다. ​“이렇게 할 줄이야 하느님께서도 미처 모르셨겠지.” ​ 천국 문에 다다르자 베드로가 소지품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부자는 하느님께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베드로는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보자고 했다. 가방을 열어 본 베드로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는 베드로가 하는 말 . . . . . . . “아니~ ? 도로포장 재료는 무엇하러 이..

개 밥그릇은 안되지유

한 골동품 장사가 시골의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문간에서 개가 밥을 먹고 있는데 그 밥그릇이 아주 귀한 골동품이더랍니다. 그래 그것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밥그릇을 사자고 하면 팔지 않을 것 같아 일단 개를 사자고 주인 에게 흥정합니다. 별볼일 없는 개를 후하게 십만원을 주겠다고 하니 주인이 기꺼이 그러자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개를 샀습니다. 이제 밥그릇만 손에 넣으면 됩니다. ˝주인장, 그 개 밥그릇까지 끼워서 삽시다˝ 그러자 주인이 하는 말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안됩니다.. 그 밥그릇 때문에 개를 백 마리도 더 팔았는데요."

모자란 놈과 미친 놈

모자란 놈과 미친 놈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전부 풀어져서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동동 구르며 애가타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때 정신병원에 있던 환자가 담장 너머로이 광경을 지켜보다가 큰 소리로 말했다.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가가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가 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아이구!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정신병원에 있던 그 환자가 대답했다. . . . . .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닭 값과 모이 값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욕심 많은 부자 영감이 살고 있었지요. 이 영감은 땅을 많이 가지고서 가난한 농사꾼들에게 땅을 빌려 주고 가을에 추수를 하면 수확량의 반을 넘게 거두어 갔다. 그래서 농부들은 허리가 휘도록 일을 하고도 남는 게 별로 없었다. 한 해 가을에는 농사꾼들이 부자 영감네 집 앞 마당에서 콩 타작을 했다. 다른 집은 마당이 좁았기 때문이다. 도리깨로 콩을 두드려 콩껍질을 벗기는데 마침 병아리가 마당에서 아장거리며 놀다가 한 농사꾼의 도리깨에 맞아 죽어 버렸다. 욕심쟁이 영감이 그것을 보고 가만있을 리가 없었다. 농사꾼에게 병아리 값으로 열닷 냥을 요구한 것이다. 조막만한 병아리 값으로 한두 냥이면 거끈할 것을 내년 봄에 큰 닭이 될 것을 미리 셈 놓아 큰 닭 한 마리 사고도 남을 돈을 달라..

수영장에서 생긴 일

수영장에서 생긴 아름다운 여성 이야기 ^ -^ 아주 아름다운 여성이 모처럼 수영장에 갔다... 비키니 차림의 그녀는 다이빙대에서 멋지게 다이빙을 했다... 그런데 그만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수영복이 벗겨지고 말았다... ​ 당황한 나머지 열심히 수영복을 찾고 있는데 관리인이 호루라기를 불면서 나오라고 하는 것이다... 다급해진 아가씨는 얼떨결에 옆에 떠있는 다섯개의 나무판자중 하나로 중요부분을 가리고 나왔는데 ​ 사람들이 모두 쳐다보고 웃는것이었다... 그 판자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위험! 수심 2미터 - 자신있는 분들만 들어오세요." 얼굴이 새빨개진 아가씨는 다시 들어가 다른 판자로 가리고 나왔는데 사람들은 더더욱 큰소리로 웃는것이었다... ​ 아가씨가 다시 판자를 내려다 보니... 그 판자에..

과부라고 깔보는 거죠

과부라고 깔보는 거죠 ​ 어떤 여인이 차를 몰고 가다 교통신호를 위반했다 마침 근무주이던 교통 경찰이 쫓아와 그녀에게 말했다 "신호위반 하셨습니다 면허증 좀 보여 주시죠!" 그러자 그 여인이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아니! 이사람이? 당신 우리 남편이 누군 줄 알아?" ​ 여인의 호통에도 불구하고 교통 경찰은 전혀 흔들림없이 요구 했다 "남편이 누구든 나하고 상관 없습니다 면허증이나 보여 주시죠?" 그러자 여인이 한층 더 고자세로 말했다 "이봐! 당신! 어느 경찰서 소속이야?" 그래도 경찰은 꿋꿋하게 밀고 나갔다 "면허증 보여주시면 어느경찰서 소속인지 알려 드리죠! 어서 면허증이나 제시 하세요!" 경찰의끈질긴 요구에 할수 없이 면허증을 빼앗기게 된 여자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아이고 혼자 사는 ..

학상 이거 성폭행 아녀?

한 남학생이 사람이 많은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가던중 버스가 급정거를 하게 되었는데 학생이 뒤로 넘어 지면서 한 할머니의 무릎에 슬쩍 얹혀지게 되었다. 학생이 겨우 일어나 할머니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려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무섭게 노려 보면서 "학상~ 이거 성폭행 아녀?" 하는 게 아닌가. 순간 달황한 남학생이 얼굴이 빨개 지면서 "아~저~그게 아니고?" 말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사이 할머니가 다시 한번 노려보며 ​ "학상~이거 성폭행 아니냐고?" 사람들이 모두 쳐다보기 시작하고 남학생은 더욱 시뻘개졌는데 ​ "학상~ 내 다시 묻겠는디 이거 정말 성폭행 맞어?" ​그때 남편인듯한 한 할아버지가 뒷자리에서 왈~~~ . . . . . . . "학생~ 내 마누라가 앞에 이가 빠져 있어서 발음이 헛 나와서 그..

20대 처녀와 70대 노인(UN중년)

오늘 지하철을 타고 동창들과 놀러 가는데 옆에 있는 친구가 지루했는지 말을 걸어왔다. ​"나이 70먹은 남자하고 20대 처녀하고 같이 잠을 잤어." ".......?“ 모두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나 싶어 서로 얼굴만 쳐다 보는데 "밤새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한 사람이 죽어 있더라네." 라고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내가 "그래서?"라고 박자를 맞춰주니, 옆 친구가 "죽은 사람이 70먹은 남자겠냐? 아니면 20대 처녀겠냐?"라고 물었다 ​ "주변 친구들이 그야 물론 70먹은 남자지."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 바로 앞에 손잡이를 잡고 서있던 젊은 아주머니가 말 참견을 해왔다. ​ "죽은 사람은 20대 처녀입니다." "왜요 ~ ~ ???" ​아주머니 왈, "왜냐 ~ 하면 ~, 유통기간이 지나도 한창 지..

바람둥이의 최후

천하의 바람둥이가 결국 성병에 걸렸다. 별것 아닌 줄 알고 병원을 찾았던 바람둥이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거시기를 잘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이 40에 그걸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니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너무 억울한 나머지 바람둥이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다시 묻고 또 다시 물었다. 하지만 어디가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병원에서 희소식이 들렸다. 담당의사가 하는 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람둥이는 너무 기뻐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 그러자 의사가 하는 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며칠 지나면 저절로 잘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