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학생이 사람이 많은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가던중 버스가 급정거를 하게 되었는데
학생이 뒤로 넘어 지면서 한 할머니의 무릎에 슬쩍 얹혀지게 되었다.
학생이 겨우 일어나 할머니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려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무섭게 노려 보면서 "학상~ 이거 성폭행 아녀?" 하는 게 아닌가.
순간 달황한 남학생이 얼굴이 빨개 지면서 "아~저~그게 아니고?"
말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사이 할머니가 다시 한번 노려보며
"학상~이거 성폭행 아니냐고?"
사람들이 모두 쳐다보기 시작하고 남학생은 더욱 시뻘개졌는데
"학상~ 내 다시 묻겠는디 이거 정말 성폭행 맞어?"
그때 남편인듯한 한 할아버지가 뒷자리에서 왈~~~
.
.
.
.
.
.
.
"학생~ 내 마누라가 앞에 이가 빠져 있어서
발음이 헛 나와서 그러는데 이 뻐스 말이여 성북행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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