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복도 온다지 595

옛날 비둘기와 요즘 비둘기

옛날 - 비둘기 모여있는데 발소리 '탁' 내면 다 날아 올랐다 요즘 - 소리내면 고개만 돌려서 째려본다. ​ 옛날 - 날씬하고 깨끗한 몸매(?)로 평화의 상징이라고 불렀다. 요즘 – 먹기만 해서 뚱뚱하고 드럽다. ​ 옛날 - 멀리서 자동차 소리만 들려도 어느샌가 다 날아갔다. 요즘 – 가까이 오면 그제서야 옆으로 뒤뚱뒤뚱 피해 걸어간다. ​ 옛날 – 저공, 고공 할 것 없이 비행을 즐겼다. 요즘 - 귀찮아서 날지도 않는다.이제는 지네들이닭인줄 안다. 곧 날개가 퇴화될 듯하다. ​ 옛날 - 빵집앞 등에서 모이를 주면 모여들었다. 요즘 - 그저 모이 주는 곳 앞에서 산다.

시골 할배 고추 이야기

시골에 사는 어느 할아버지가 아들네를 찾아가느라 고추를 넣은 자루를 들고 버스를 탔다. 승객이 만원이라 자리가 없었다. 자루를 의자 밑으로 밀어 놓고자 자리를 찾는중에 둘만한 곳을 찾았다. 할아버지는 자리에 앉은 한 아가씨 앞으로 가서는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감고 있는 아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봐?" 그런데도 못 알아듣고 이어폰만 끼고 뭔가 듣고 있는 아가씨.,, 할아버지는 큰소리로 다시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 보랑께?" 깜짝 놀란 아가씨가 "왜요?" "아~왜긴 왜야~고추 좀 넣게!" 고추 자루를 다리 사이에 밀어 넣고, 목적지로 가는 도중, 역에 급정거하는 바람에 고추 자루가 넘어 졌다. 할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고추 좀 세워 줘!" 승객들 빵~ ?????..

할머니의 신문지

어느 할머니가 저녁 늦게 까지 놀다가 집에 오는데 용변이 급하고 집은 멀고 배를 움켜지고 이리 저리 화장실을 찿아지만. 인심도 고약하게 전부 자물쇠로 잠가 놓았다 옷에 쌀것 같은데 (환장 하것네) 건너편에 보니 농협 24시 현금 출납 창구가 보여 무작정 뛰어 들어가 마침 아무도 없어서 신문지를 깔아 놓고 큰 것을 보았다. 종교인의 양심에 그냥 나올 수 없어 신문지를 잘 포장을 하여 집에 가지고 오려고 옅구리에 끼고 문을 열고 나오는데... 마침 기다리고 있었던지 검은 오토바이... 소리도 요란하게 다가 오고 있었다. 갑자기 할머니의 신문지 포장한 것을 낚아 채더니 번개처럼 달아났다. 그때 할머니가 하는 말? . 야~그건 아니다..ㅋㅋㅋ

할머니의 항변

할머니의 항변 심하게 아픈 할머니가 계셨는데.. 장마철에 이르자 할머니는 도저히 아픔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 양반 왼쪽 다리가 쑤시는데 요즘같은 날씨엔 도저히 못참겠수 혹시 몹쓸병은 아닌지..."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의사는 건성 건성 대답했다 "할머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런 증상이 오는 거에요" 그러자 할머니는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이보슈,의사양반 아프지 않은 오른쪽 다리도 나이는 동갑이여"

아가씨의 나이,

일류 호텔 카지노에 한 아가씨가 들어갔다. 게임을 하고 싶어 들어갔지만 어느 번호에 돈을 걸어야 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 ​눈치 빠른 딜러가 아가씨를 꼬셨다. "맞히기만 하면 상금이 1000배에요. 천 배." ​ "어느 숫자에 걸면 좋겠어요?" "아가씨 나이에 한번 걸어 보시면 어때요?" ​ ​잠시 주저하던 아가씨는 25라는 숫자에 10만 원을 걸었다. ​이윽고 게임이 시작되었는데 33이라는 숫자에 멈췄다. 그 순간 아가씨는 충격을 받아 까무러치고 말았다. . . . . 그 아가씨는 33살이었던 것이다.

그게 어디 사람이냐!​

그게 어디 사람이냐! ​ ​한 여성잡지가 "우리나라 남편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1위로 [내 이웃집 남편]이라는 전혀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그렇게 대답한 어느 30대 중반 남성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투덜거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 "내 참 기가차서 아내의 말로 미루어 보면 옆집 남편은, 회사에서는 능력 있는 사원이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인간성도 최고고, 아내한테는 값비싼 옷도 덥석덥석 잘 사 주고, 집안일도 아내가 잔소리하기 전에 척척해내고, 게다가 밤일도 화끈하게 끝내 준다니, ​그게 어디 사람입니까?"

영리한 앵무새

한 마술사가 여객선에서 승객들에게 마술을 보여주고 있었다. 마술사는 항상 노련한 솜씨로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기 때문에 승객들은 모두 좋아했다. 그런데 배에는 선장이 기르는 앵무새가 한 마리 있었는데 항상 그 마술을 보다보니, 1~2년쯤 지나자 숨겨진 속임수를 모두 알게 되었다. 그 후 앵무새는 마술사가 마술을 할 때마다 불쑥 한마디씩 하는 것이었다. “마술사 손안을 봐!” “상자 속에 비둘기를 숨겨놨잖아!” “모자 속에 넣어놓은 건 토끼가 아니면 뭐지?” 마술사는 앵무새가 눈엣가시와 같았지만 선장이 키우고 있는 새였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배가 암초에 부딪쳐 침몰하게 되었다. 마술사는 부서진 배의 파편 하나를 잡고 바다 위에 간신히 떠 있었고 앵무새가 그의 옆에 와서 ..

손오공의 분신

손오공의 분신 어느 날 손오공이 100명을 상대로 싸움을 했다. 혼자는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머리카락 99개를 뽑아서 자신의 분신을 만들었다. 열심히 싸우던 진짜 손오공이 주위를 둘러보니 분신 하나가 힘없이 비실비실하게 싸우고 있는 게 아닌가. 화가 난 손오공이 그 비실비실한 분신에게 물었다. "야! 너 왜 이리 힘이 없어?" 이에 분신이 대답하길... . . . . . . . . "전 새치인데요"

유머 웃어봅시다

? 유머 웃어봅시다 ? ​ ​ ? 남편은 오늘 하루 종일 부인과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냉전 중이다. ​그래도 배는 고파 부인에게 소리쳤다. ​ "안방으로 밥 좀 가져다 줘!" ​얼마 후 누군가가 안방 문을 두드리더니, "퀵서비스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 남편이 방문을 열어보니 퀵서비스 배달원이 밥상을 들고 서 있는 게 아닌가! ​"이게 무슨 일이오?" ​ "아주머니께서 부엌에서 안방까지 밥상 좀 배달해 달라고 하시네요." 황당해 하며, 남편이 밥상을 받자. 배달원 왈 ​ "착불입니다!" ㅎㅎ ​ ?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으면 혼나 ! ​ 어느 날 개 한마리가 정육점에 들어와서 정육점 주인이 어떻게 해보기 전에 고기 한 근을 물고 도망갔다. ​ 다행히 그 개는 평소에 낯이 익은 변호사 집에서 키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