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성어

口蜜腹劍(구밀복검)

갓바위 2013. 12. 14. 11:44
 口蜜腹劍(구밀복검)  
口(입,구)  蜜(꿀,밀)   腹(배,복)  劍(칼,검)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다.
 겉으로는 비위를 맞춰주며 알랑거리는 태도지만
속으로는 해할 의도를 품고 있다.
한마디로 겉과 속이 전혀 다르다는 말입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검은 속내는 숨기고 아부로 먼저
접급하는 이는 없는지...... 
아부와 알랑거림으로 자신을 휘감고 그 주위를 패거리로 
휘장하는 그들만의 세계와 문화에서는 옳고 
그름의 판단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자기에게 유리한가 라는 원칙만을 고수하죠.....
입에 꿀을 바르고 좋은 말로
 귀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 믿음보다 의심이 먼저 요구되는
 씁슬한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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