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불교 상식

남을 욕함은 자기 허물이다

갓바위 2014. 2. 15. 13:11

남을 욕함은 자기 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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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사위성 동쪽 녹자모강당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는 아침에 성안으로 들어가 걸식을 하셨다. 그때 욕 잘하는 바라문이 부처님을 향해 욕을 퍼부으면서 흙을 집어던졌다. 마침 바람이 불어 흙은 바라문에게로 되돌아갔다. 부처님께서 바라문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성 내지도 않고 원한도 없는데 그를 보고 욕하고 꾸짖더라도 마음을 깨끗이 하여 앙심을 품지 않으면 그 허물은 도리어 제게 돌아가나니 마치 흙을 끼얹더라도 역풍(逆風)이 불어와 오히려 자기를 더럽히는 것과 같느니라." 바라문은 부끄러워 하면서 참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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