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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의 본능.... ‘배를 넣은 아기’

갓바위 2014. 2. 28. 11:40

카메라 앞의 본능.... ‘배를 넣은 아기’

카메라 앞의 본능.... ‘배를 넣은 아기’

▲ 아기는 다국적 회사의 타이어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닮았다. 팔에 띠를 두른 것 같다. 오동통한 것이 귀엽다. 그런데 두 사진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 차이가 있는 곳은 둘이다. 먼저 아이는 손가락을 펼쳤다. 또 배를 쏙 집어 넣었다.

사진기를 의식한 순간 배를 잡아당겨(?) 몸매를 순간 보정한 것인가? 손가락을 편 것은 배에 힘을 주자 자기도 모르게 손이 긴장을 했던 것이라는 분석도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나온다. 만일 이런 추장이 사실이라면 보통 일이 아니다. 비만아라는 자격지심이 아기의 가슴에 있었다고 봐야 한다. 아이의 행동이 웃기면서도 안됐다. 화제의 사진은 갑작스레 웃기면서도 슬픈 두 얼굴의 사진이 되었다.

한편 부모가 아이를 날씬하게 보이게 만들기 위해 이미지를 왜곡했던 것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도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