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수의 입? 가장 무서운 입을 가진 장수거북
PopNews 입력 : 2014.03.21 08:57
▲ 공상과학영화에서도 보기 힘든 괴수
중이 괴수 같다.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섭다. 저 입으로 꽉 물면 그 안에 들어간 물체가 어떻게 될지 상상이 된다.
공포와 경악 그리고 두려움을 유발하는 ‘동물의 입’이 화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입’이라 불리는 이 기이한 신체 구조를 가진
동물은 장수거북이다. 장수거북의 입을 열게 한 후 촬영한 사진들은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거북의 입 속은 날카로워 보이는 이빨들로 촘촘하다. 입천장에도 목구멍에도 잇몸에도 이빨이 가득하다.
보기엔 무척이나 무섭다. 바다 거북 중 가장 큰 종류로 알려진 장수거북이 이와 같은 무시무시한 구강 구조를 가진 이유는 생존
때문이다.
이 거북은 온갖 종류의 해파리를 사냥해 먹는데, 미끄러운 해파리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또 사냥 성공을 위해
촘촘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장수거북의 얼굴은 귀엽고 사랑스럽다. 또 성격 또한 순하다. 하지만 이빨은
포악한 괴수 같다.
(사진 : 무서운 이빨을 가진 장수거북) 정연수 기자 / PopNews /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