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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의 입? 가장 무서운 입을 가진 장수거북

갓바위 2014. 4. 11. 09:48


괴수의 입? 가장 무서운 입을 가진 장수거북


PopNews
입력 : 2014.03.21 08:57

 


▲ 공상과학영화에서도 보기 힘든 괴수 중이 괴수 같다.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섭다.
저 입으로 꽉 물면 그 안에 들어간 물체가 어떻게 될지 상상이 된다.
공포와 경악 그리고 두려움을 유발하는 ‘동물의 입’이 화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입’이라 불리는 이 기이한 신체 구조를 가진 동물은 장수거북이다.
장수거북의 입을 열게 한 후 촬영한 사진들은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거북의 입 속은 날카로워 보이는 이빨들로 촘촘하다.
입천장에도 목구멍에도 잇몸에도 이빨이 가득하다.
보기엔 무척이나 무섭다. 바다 거북 중 가장 큰 종류로 알려진 장수거북이 이와 같은
무시무시한 구강 구조를 가진 이유는 생존 때문이다.

이 거북은 온갖 종류의 해파리를 사냥해 먹는데, 미끄러운 해파리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또 사냥 성공을 위해 촘촘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장수거북의 얼굴은 귀엽고 사랑스럽다.
또 성격 또한 순하다. 하지만 이빨은 포악한 괴수 같다.

(사진 : 무서운 이빨을 가진 장수거북)
정연수 기자 / PopNews /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