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불교 상식

임금은 몸이 너무 비대하오

갓바위 2014. 6. 1. 09:54
임금은 몸이 너무 비대하오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코살라국의 임금인 파사익왕은 몸이 비대(肥大)하여 
부처님께 절하고 물러 앉았는데 숨이 차서 씩씩거렸다. 
부처님은 파사익왕에게 말씀하셨다.
"대왕은 몸이 너무 비대하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제게는 몸이 비대한 병이 있나이다. 
그래서 창피스럽고 또한 괴로움도 많습니다."
부처님께서는 파사익왕에게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항상 음식을 대할 때마다 절재하여 양을 조절하시오, 
그러면 소화하기 편하고 목숨을 
오래 보존할 것이며 고통 또한 적어질 것이오."
파사익왕은 울다라라는 신하에게 음식을 먹을 때마다 
부처님의 말씀을 옆에서 외우게 하여 
머지 않아 살이 빠지고 용모도 단정하게 되었다.
 그래서 파사익왕은 부처님이 계시는 쪽을 향해서
 예배하고 더욱 믿는 마음을 절실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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