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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살에 딸 낳은 엄마 72살이지만 다시 한번 더

갓바위 2014. 6. 11. 09:55
66살에 딸 낳은 엄마 72살이지만 다시 한번 더 



66살에 딸 낳은 엄마 72살이지만 “다시 한번 더" 
 지난 2005년에 66살의 나이에 딸을 낳은 
루마니아 여성 아드리아나 일리에스쿠씨(72)가 
또다시 아기를 갖고 싶다고 말해 화제다. 
14일(한국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엄마인 일리에스쿠씨가 
자신의 다섯 살 난 딸 엘리자 외에 
또 다른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외곽에서 딸과 함께 
침대 2개 있는 아파트에서 사는 일리에스쿠씨는 
현재 대학에서 루마니아 
문학을 가르치는 강사로 일하고 있다. 
평소에 거울을 잘 보지 않으며 자신을 27살이나 37살의 
젊은 여인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그녀는 
자기 나이의 절반인 여자들보다 더 건강하다고 자부한다. 
그녀는 "사람들은 할머니에게 전화하면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난 나를 더 젊게 보이기 위해서 
엘리자를 가진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또 다른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지만 자신은 그런 말을 무시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의학적으로도 가능하다"며 "난 건강하고 괜찮다. 
아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조급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엘리지를 사랑한다. 
사실 아이를 갖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고 해도 
엘리자를 위해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엘리자는 활기 넘치는 아주 재미있는 아이"라며
"나에겐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우리 부모님이 그랬던 것처럼 
난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마신다.
엘리자가 20살이 되는 날까지 살고 싶다. 
나는 아직도 엘리자에게 줄 것이 많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