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 없는 밀가루에 대한 편견 3가지
◆이탈리아 음식은 몸에 해롭다=
이탈리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은 밀가루로 만든
피자와 파스타다. 이탈리아 여행 중 현지 음식을
먹는다면 밀가루 음식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밀가루에 든 글루텐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소아지방변증이다. 소아지방변증은
소장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소화불량으로 이어지는
질환으로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탈리아인 100명 중 한 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이탈리아인의 1%는 글루텐 프리 식품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1%가 낮은 비율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탈리아인 중 60만 명이
소아지방변증을 앓고 있다는 의미인 만큼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또 이는 곧 이탈리아 어딜 가든
글루텐 프리 식품들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면 글루텐 섭취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글루텐 프리 식품은 비싸다=
글루텐 프리 식품은 글루텐이 함유된 식품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이에 영국 정부는 소아지방변증을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게 처방전의 일환으로 글루텐 프리 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에서는 소아지방변증 환자들이 글루텐 프리
제품을 구입할 때 추가적인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는 글루텐으로 소화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혜택은 아직 없는 상태다.
◆글루텐 프리 식품은 맛이 떨어진다=
글루텐 프리 제품은 맛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다.
식품제조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이러한 생각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맛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건강에는 좋지만 맛은 떨어지는 음식이 아니라 맛 때문에
더욱 찾게 되는 건강식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면제품 등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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