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율이란
불교교단을 지탱하며 유지해 가는 집단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말로는
승가(僧伽, Samgha)와 사부대중(四部大衆)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승가란
화합중(和合衆), 화합승(和合僧)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출가 수행자인 비구와 비구니가
주체가 되어 있는 반면에
사부대중이란
불법에 귀의한 재가의 남자
신도와 여자 신도를 포함시킨 말이다.
교단의 구성원이 원만한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공동체를 청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일정한 규범이 필요한데,
이것을 계율(戒律)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 계율은 불교교단을 유지해 나가는
기반이 되는 것으로 구성원 각자의 생활이
실제로 어떻게 바르게 행해지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계율이란
경계(警戒)하고 규율(規律) 있게 한다는 뜻으로
부처님 제자들의 비도덕적(非道德的)인
행위를 막는 율법(律法)을 말하며
악업(惡業)에 빠지지 않도록
마음과 행동의 기준을 제시(提示)하고 있다.
삼업(三業 :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업)에
대해 계율을 지킴으로써 그릇됨을 막고
나쁜 것을 고쳐 선행을 하게 되면
스스로 복을 받으나 계를 위반하여 악행을 하면
악업을 지어 스스로 재앙(災殃)을 불러들여서
현세 또는 다음 세에 반드시
인과응보(因果應報)에 의해 벌을 받게된다.
계(戒)는 소승계(小乘戒)와 대승계(大乘戒)로 구별되는데
소승계는
5계, 8계, 10계 등의 재가계(在家戒)와
비구(比丘) 250계,
비구니(比丘尼) 348계, 사미계(沙彌戒),
사미니계(沙彌尼戒) 등이며
대승계는
3귀계(歸戒), 3취정계(聚淨戒),
10중금계(重禁戒), 48경계(輕戒) 등이다.
◆계율의 제정(制定) 및 시행목적(施行目的)◆
① 정법(正法)이 오래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
② 교단(敎團)의 질서(秩序)를 바로 잡기 위해
③ 현재와 미래에 실수(失手)를 없게 하기 위해
④ 다루기 어려운 자를 잘 다루기 위해
⑤ 이미 믿는 자를 더 굳게 믿게 하기 위해
⑥ 아직 믿지 않는 자를 믿게 하기 위해
⑦ 뉘우치는 자를 안락(安樂)하게 하기 위해
⑧ 대중(大衆)을 기쁘게 하고 안락하게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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