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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백자대호 10억5천만원 낙찰

갓바위 2015. 6. 23. 09:15
조선시대 백자대호 10억5천만원 낙찰 

 ◑ 높이 59cm 조선시대 백자대호 10억5천만원 낙찰 ◑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높이 59cm 크기의 대형 
조선시대 백자호가 10억5000만원에 판매됐다.
서울옥션은 서울 평창동 본사에서 열린 
'제136회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 작품으로 이 백자대호가 서면 응찰자에게 
10억5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눈 에 띄게 큰 사이즈의 이 도자기는 구연부에서 
몸통, 굽에 이르는 비례와 조형이 조화롭다. 
온화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질 좋은
 태토에 유백색의 맑고 투명한 유약이 입혀졌다.
높이 59, 가로 43cm 크기다. 보존상태가 좋고 
꾸밈없는 형태에 조형적인 안정감을 준다. 
빛깔 좋은 광택이 그윽해 
순백자의 격조미를 잘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