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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0kg' 황소,

갓바위 2016. 3. 4. 10:32
    '1670kg' 황소,

'1670kg' 황소, 영국에서 
가장 큰 소로 기네스북에 등재

[스포츠서울닷컴 | 정보경 인턴기자]
 2m가 훌쩍 뛰어넘는 황소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이 소는 영국에서 가장 큰 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상태다.
이 소의 이름은 필드 마샬. 
올해 8살이 된 마샬의 키는 2m가 
넘고 몸무게는 1670kg에 달한다.
 한 눈에 봐도 거대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놀라운 점은 아직도 마샬이 계속 
성장 중이라는 것. 하루가 
다르게 몸집이 커지고 있다.
마샬의 건강 상태는 좋다. 
꾸준한 운동을 한 덕에 몸 안에는 
지방보다 근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비슷한 나이의 소에 비해 
발육도 좋은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소는 
음식 조절과 운동 등 주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식사 관리는 대단하다.
 마샬은 귀리, 보리, 감자,
 건초를 섞은 사료만 먹으며 
이 역시 하루 7.7k을 넘지 않는다.
이 소의 주인 아서 더켓은 "마샬은 
더 많은 양을 먹고 싶어하지만 
건강을 위해 그렇게 할 수가 없다"며 
"마샬이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영국에서 가장 큰 소는 
키 180cm에 몸무게 1587kg의 
콜로넬이이었으며 이 소는
 지난 2005년에 사망했다. 
<사진출처 = 텔레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