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삽시다
 산앵두 의 효능
산앵두 (Vaccinium koreanum)
진달래과(―科 Eric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가 1m 정도로
어린가지에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 뒷면에는 잔털이
많으며, 잎 가장자리에 안쪽으로
굽은 톱니들을 가진다
꽃은 5~6월경 가지 끝의 총상(總狀)
꽃차례에 종(鐘)을 거꾸로
매달아 놓은 것처럼
무리지어 붉게 핀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에는 털이 있다.
열매는 가을에 붉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다
산 중턱 이상에서 자라고,
가을에 열매를 날것으로 먹거나,
즙(汁) 또는 잼을 만들어 먹는다.
앵두의 활용 방법
산앵두가 더 효과가 좋습니다.
앵두는 씨를 빼지 않고 소주에
우려내 앵두 주 담그어 식후
조금씩 마시면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앵두는 다양한 간식거리로 만들 수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앵두정과입니다.
앵두정과는 씨를 빼고 물을 부어
끓이다가 물을 따라내고
꿀을 부어서 조려 만듭니다
앵두 씨를 빼고 체에 걸러 녹말과
꿀을 치고 약한 불에 조려서 엉기게
하여 굳혀 앵두편을 만들어 먹습니다.
여름날엔 앵두 씨를 제거한 후
꿀에 재어 두었다가
꿀물에 넣은 앵두화채를 만들어
시원한 음료로 대용합니다.
조선시대에 앵두는 왕실의
제사에 제물(祭物)로 사용할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았으며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쓰였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심장과 배꼽의
사이에 위치하여 음식의 소화 작용을
맡는 중초(中焦)를 고르게 하고
비장(脾臟)의 기운을 도와주며
얼굴을 고와지게 하고 체하여 설사
하는 것을 멎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수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부종(浮腫)의 치료에
쓰였으며 폐 기능을 좋게 하여
가래를 없애는데도 사용하였습니다
새콤한 앵두의 신맛은 사과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에 의한 것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 촉진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뛰어나며
정장효과가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도 풍부합니다.
앵두는 젤리, 잼, 정과, 화채,
주스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씨를 빼지 않고 소주에 우려내어
보약주(補藥酒)를 담그기도 합니다.
앵두는 신맛이 강하지 않아
설탕을 넣지 않아도 좋은데
술을 빚을 앵두는 농(濃)익은
것보다는 덜 익었다
싶을 때가 좋습니다.
물에 씻어 물기를 말린 앵두에
3배정도의 소주를 부어 서늘한
응달에 서너 달 두었다가
거르면 우아하고 아름다운 핑크색이
낭만적이어서 분위기도 그만입니다.
앵두 주는 피로를 풀어주고 식욕을
돋구어 주는 효능이 있으며 장기간
복용하면 남성의 유정(遺精)과
같은 기능적 장애의 개선에도
효험이 있다 합니다.
또한 맛도 향도 부드럽기 때문에
속을 흩지도 않고 이튿날 숙취도
없어 깨끗하나 넘치면 독(毒)'이라는
진리를 잊지는 말아야 하겠죠?
앵두의 새콤한 맛의 성분은
사과산과 구연산 등의 유기산인데
1.5% 가량 들어 있다.
이러한 유기산은 체내에서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피로회복의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수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부종을 치료하는 데 좋고,
폐 기능을 도와주어 가래를 없애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색을 좋게 합니다.
앵두에는 정장효과가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많아 젤리나
잼도 잘 만들어지고 날로 먹거나
정과·앵두편·화채·주스 등을
만들어 먹습니다.
소주와 설탕을 넣어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이 술은 피로를 풀어주고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
잘 낫지 않는 기관지염에는
앵두나무 잎 30g에 흑설탕을
적당히 섞어 물에 끓여 먹는다.
부스럼에는 잘 익근 앵두를 70% 정도
물을 붓지 않은 항아리에 넣고
꼭 밀봉한 뒤 땅속 깊이에
묻어두었다가 6개월이 지나면
항아리에 연붉은 물이 나오는데
이 물을 얼굴 몸 또는 부스럼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땅 속에 둔 앵두는 오래 묵은
것일수록 효과가 뛰어나다.
앵두 화장수
앵두를 잘 씻어서 물기를 잘 말린
후 큰 용기에 넣고 밀봉한다.
어둡고 서늘한 곳에서
약 60일 가량 숙성시킨다.
적당히 발효된 후
증류수를 섞어서 사용한다.
앵두를 과일용 세제 등을
사용하여 너무 깨끗이 하면
발효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앵두를 「매도영도」
라고 부르며 열매와 가지를
약재로 쓰는데, 열매는 이질과
설사에 효과가 있고 기운을
증강시키며, 불에 탄 가지의 재를
술에 타서 마시면 복통과
전신통에 효과가 있다.
익기 전의 앵두를 말려서 분말로
만들어 인후질환에 가루 째 먹거나
물에 타서 조금씩 마시면
신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가루 째 먹거나 물에 타서
조금씩 마시면 신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뱀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도 분말에 참기름을 섞어
환부에 바르면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민간요법으로 앵두나무 가지나
잎의 즙을 내어 바르거나 먹으면
효과를 보았다고 하며 덜 익은
열매의 말린 가루를 밥에 개어서
관절염이나 타박상에
붙이면 효과를 많이 본다.
동상에 걸렸을 때 즙을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약효와 사용방법 소화촉진
앵두나무주가 좋다. 열매 1킬로그램,
정제설탕 200그램,35도의
소주 1.8리터를 입이 넓은 병에 넣어
3~6개월 후에 삼베 천에 걸러서
다른 병에 옮기고 열매는 버린다.
1회양으로서 이것을 20~30cc씩
식전에 마신다.
변비, 이뇨
앵두의 종자 1회양 4~10그램을
300cc 물에 넣고 1/3로 달여
공복 시에 복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