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의 유래와 효능
예전에는 산에서만 볼 수 있던 산딸나무의
예쁜 꽃을 요즘은 공원에서도 볼 수 있어 좋다.
이 꽃은 십자나무 꽃이라고도 하는데 예수가 못에 박힌 십자가가
이 나무였었기 때문에 이 나무가 마음 아파하자 이에 감동한 예수가
"너의 꽃잎이 십자가 모양을 하되 가운데 가시관 형상을 하고
꽃잎 끝은 나의 못자국을 상징하는 상처를 지니고 피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하여 그렇게 불리우게 되었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열매가 꼭 딸기처럼 생겨서
산에나는 딸기라는 뜻으로 산딸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나무는 단단하고 질겨 옛날부터 방적용 북의 재료를
비롯하여 농기구 자루, 망치, 절구공이로 이용되어 왔으며,
민간에서는 잎과 꽃이 약재로 이용되었는데 설사, 이질과 복통, 발열,
피부의 백납증의 경우에는 말린 것 8~12g을 달여 마시면 되고
외상출혈과 골절에는 말리지 않은 것을 찧어 바르면 매우 효과가 좋다.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껍질을 너무 많이 먹게되면 복통을 수반할 수는 있다.
운동을 하다가 공원 모퉁이에서 아래 사진처럼 예쁜 꽃만큼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우리 몸에도 유익함을 주는 꽃이라서
여러분께 소개하며 오늘의 글을 마무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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