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성어

견물생심ㅣ見物生心

갓바위 2023. 5. 16. 08:54

견물생심ㅣ見物生心

 

○ 물건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 見(볼 견) 物(물건 물)  生(날 생) 心(마음 심) 

 

좋은 물건을 보면 누구나  그것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뜻이다. 

욕심은 인간의 본성이 사물을 접하면서 드러나는 자연적인 감정인 칠정

(七情:喜怒哀樂愛惡欲) 가운데 하나이다. 

 

물건을 보고 탐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은 동시에 이성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리 욕심이 나더라도

자신의 물건이 아니거나, 자신의 분수를 넘어서는 물건이면

더 이상 탐내지 않고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물건을 보고 탐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은 동시에  이성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리 욕심이 나더라도 

자신의 물건이 아니거나, 자신의 분수를 넘어서는 물건이면

더 이상 탐내지 않고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견물생심은 욕심을 경계한 말이다.

무슨 일이든 지나치면 오히려 모자람만 같지 못하고

(過猶不及), 달도 차면  기울게 마련이다(月盈則食). 

욕심도 마찬가지다. 지나치면  오히려 화를 부르게 된다. 

 

내 돈 서푼은 알고 남의 돈  칠푼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제것만 중하게 여기고  남의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도 사람으로선  차마 하지 못할 일이다. 

 

'고사 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의야행ㅣ錦衣夜行  (0) 2023.05.19
지지지지ㅣ知止止止  (0) 2023.05.17
교언영색ㅣ巧言令色  (0) 2023.05.16
자업자득ㅣ自業自得  (1) 2023.05.14
가담항설ㅣ街談巷說  (0)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