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날 전하는 '따뜻한 사랑의 하얀편지'
오늘은 '대한'이 '소한'이 집에 놀러갔다 얼어죽었다~ 라는
옛말처럼 일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한파주의보가
해제되어 생각보다 춥지 않은 날씨라고 하네요^^
소한을 맞이하며 드리는 따뜻한 사랑편지처럼 오늘도
우리 서로 따뜻한 사랑과 마음나누며 행복한 하루 보내기로 해요~^^
외출하실때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소한(小寒)날 전하는 '따뜻한 사랑의 하얀편지'
당신을 향해 기도하고 잠이 든 시간
밤새도록 당신이 써 보낸 하얀 편지가 하늘에서 왔습니다.
잠든 나를 깨우지 않으려고 발걸음 소리도 내지않고 조용히 조용히
그렇게 왔습니다. 그러나 나를 향한 당신의 사랑은
얼마나 큰지 온 세상을 덮으며 "사랑해~♡" 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당신도 내가 그립답니다.
당신도 내가 보고 싶답니다.
당신도 내가 너무 너무 기다려 진답니다.
새 날을 맞이하며 창을 여는 순간부터 한참을
일하는 분주한 낮시간에도 당신은 언제나 나를 생각한답니다.
너무나 반갑고 고마워 눈물 방울져 떨어지면
닿는 곳 점 점이 쉼표가 되어 쉬어가면서 읽고 또 읽습니다.
넘어져 하얀 편지속에 폭 안기면 당신은 나를
더욱 꼬옥 안고 "많이 사랑해~♡" 하는 느낌이 옵니다.
하얀 편지를 읽는 이 행복한 시간, 내 마음속에서
피어난 하얀 입김으로 "나도 당신을 많이 사랑합니다~♡"
- 오광수 '겨울에 읽는 하얀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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