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사 창건설화
『이 사찰의 창건에 관련된 다음의 전설이 전해온다.
도선국사가 어느날 진주 남강변에 앉아있는데 문득 청학
한 마리가 강위로 날아들더니 곧장 월아산 기슭으로 날아가 앉았더란다.
청학이 날아가 않은 곳에 상서로운 기운이 충만한 것을 보고 당나라에서
전수받은 비보설에 따라 이곳에 절을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이 전설을 뒷받침하듯 청곡사 입구에 학을 불러들인다는 환학루(喚鶴樓)가
세워서져 있고 환학루 창건기, 나한전 중수기, 퇴계의 시가 목판에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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