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한방 민간요법

뽕나무를 알면 병이 없다

갓바위 2024. 3. 27. 10:27

 

 

🍒 뽕나무를 알면 병이 없다! 🍒

 

중국 수천년 고대 의약학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이시진 선생의

'본초강목'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뽕나무로 지팡이를

만들거나 젓가락을 만들어 써도 중풍을 예방한다"

 

오늘은 각종 성인병(당뇨, 혈압, 혈관, 암)

예방에 최고로 알려진 뽕나무의 효능과 음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많은 분들한테 도움이 될 듯하여 공유합니다.

 

♠ 뽕잎의 약효 ♠

 

1. 혈관 강화

<본초강목> 같은 옛 의학책에는 뽕잎이 풍에 좋다고 적혔다.

풍을 맞았다는 것은 뇌졸중으로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진 것을 말한다.

뽕잎에는 곡식 중에서 루틴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메밀보다 루틴이 18배나

많이 들어 있는데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압을 낮추는 가바라는 성분도 많이 들어있다.

 

2. 당뇨병 예방

누에가 당뇨병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뽕잎에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10여 종이 넘게 들어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디옥시노지리마이신 이라는 성분인데 이런 성분들은 쌀밥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속도를 낮추어 혈액 속으로 당분이 천천히 들어가도록 한다.

 

일본에서 연구한 것을 보면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게 되어 있는 쥐한테

젖을 떼자마자 뽕잎을 먹였더니 당뇨병에 걸리지 않았고 보통 먹이를 먹인 쥐는

모두 당뇨병에 걸렸다고 한다. 그 흰쥐를 해부하였더니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뽕잎을 먹인 것은 그대로 있었으나 보통 먹이를 먹인 것은 없어져

버렸다고 하였다. 또 혈액 속의 인슐린 함량도 뽕잎을 먹인 것은 정상적으로

높았으나 뽕잎을 먹이지 않은 것은 매우 낮았다고 하였다.

 

이 연구는 나이가 들면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게 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뽕잎을 먹으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또 당뇨병에 걸리게 하는 약을 날마다 먹이면서 뽕잎을 함께 먹이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데 이는 뽕잎이 베타세포의 파괴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3. 혈압 안정

뽕잎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 외에 혈관 안에 있는 지방 덩어리인 고지혈증과

혈관벽의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치료하며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켜주며 장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준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질을 낮춘다.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성호르몬의 원료이기도 하고 세포에 기름 성분을 운반하는 등의

여러가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등의 갖가지 병이 생긴다.

 

뽕잎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콜레스테롤을 먹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

토끼한테 뽕잎을 먹이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진다.

 

4. 혈전용해

혈전이란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더러워져 막힌 것이다.

혈전은 혈관벽에 덕지덕지 달라붙어 혈액이 순조롭게

흐르지 못하게 하고 심하면 혈관을 막아버린다.

 

오래 된 수도관을 잘라보면 곳곳에 녹이 슬고

수도관이 삭아서 수돗물이 잘 흐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수도관의 녹처럼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붙어서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한다. 콜레스테롤을 먹여 고콜레스테롤증이 된

흰쥐한테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면 혈전은 흔적만 남기고 없어진다.

 

5. 동맥경화 예방

혈전이 계속해서 쌓이면 동맥벽의 탄력이 줄어들어 동맥경화증이 생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경화증은 흔히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관상동백 경화로 인한 협심증으로 가슴을 찌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게 되는데 이것이 뇌혈관에서 생기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목숨을

잃게 된다. 이럴때 뽕잎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6. 중금속 제거

납, 수은, 카드뮴 같은 중금속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간, 뇌, 신경조직 같은 곳에 축적되어 갖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녹차를 넣고 물을 끓이면 물 속에 있는 카드뮴이 80퍼센트 없어지는데 뽕잎을

넣고 끓이면 94퍼센트가 없어진다. 또 녹차는 물 속에 있는 납을

90퍼센트 없애지만 뽕잎은 98퍼센트를 없앤다.

 

보통 보리차나 옥수수차가 60~70 퍼센트를 없애는 것에 견주어 뽕잎이 월등

하게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과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뽕잎이나 뽕잎

농축액은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다.

 

7. 대소변을 잘나오게 한다.

뽕잎차를 마시면 금방 소변이 시원하게 잘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변비도 대개 없어진다. 뽕잎에는 상당히 센 이뇨작용이 있고

많은 식이섬유가 변통을 좋게 한다.

 

8. 노화 억제

뽕잎은 세포가 늙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뽕잎 속에는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는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는데

이것을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된다.

이 활성산소를 없애 주는 것이 폴리페놀이다.

 

9. 암 예방

뽕잎은 상당한 항암효과가 있다. 암세포를 배양하여 거기에

뽕잎을 삶은 물을 부어주면 암세포의 발생이 30~70퍼센트 억제된다.

자라면서 간암에 걸리게 되어있는 쥐한테

뽕잎을 먹였더니 암으로 죽는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 들었다.

 

10. 혈액 정화

혈액은 몸 밖으로 나오면 금방 엉겨서 출혈을 금방

멈출 수 있어야 하고 몸속에서는 부드럽게 잘 흘러야 한다.

쥐한테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여 혈전이 생기게 하고

뽕잎을 먹였더니 혈소판이 잘 엉기지 않았다.

 

🍵 뽕잎차 끓이는 법 🍵

 

1. 뽕잎을 준비하여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어 씻어준다.

- 말린 뽕잎은 요즘 인터넷등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2. 불 조절하며 끓이기

- 세척한 뽕잎을 물 2리터에 강불로 올려 끓어 오르면

약불로 줄여 20~30분 정도 은근하게 더 끓여준다.

 

3. 음용하기

- 건더기는 걸러내고 따뜻한 차로 마시거나

찻물을 식혀 냉장보관하여 냉차로 먹어도 된다.

(기호에 따라 꿀을 섞어 마셔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