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 행복한가

말에는 병든 마음을 치료하는 힘이 있다

갓바위 2024. 8. 21. 21:47

 

 

말에는 병든 마음을 치료하는 힘이 있다

 

우리가 하는 말은 단순히 의사 전달 수단만이 아닌 그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놀라운 위력을 지니고 있죠.

언어는 마음의 구성 요소입니다.

언어가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우리의 마음을 조정합니다.

 

그리고 마음은 우리를 행동하게 하죠. 이처럼 말은

정신과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는 건강까지 지배하게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만으로도 정신적 고통을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에서는 물의 결정체를 사진으로 찍는 실험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물이 사람의 말에 반응한다는 사실입니다.

물을 보며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긍정적인 말을 하면,

 

아름답고 조화로운 물의 결정체를 만들어 보입니다.

반대로 "꺼져버려" "죽일 놈" "바보" "한심해' 같은

부정적인 말을 들려주면 물의 결정체가 심하게 일그러지는 것입니다.

 

말은 살아서 움직이는 에너지입니다.

상대의 진심 어린 말 한마디에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고

부정적인 말 한마디로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말의 밑바탕에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다면, 진정성 있는 당신의

말 한마디가 상대의 마음을 치유합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하고 자신의 가능성 또한 발견하게 되죠.

 

사람들은 누군가 믿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존재 가치를 인식하게 됩니다.

말에는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고 마음은 말을 통해 치유됩니다.

사람들은 어떤 말을 들었을 때 마음에 치유가 일어날까요?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좌절과 고통을 이기고 겪습니다. 인간관계의

어려움, 직장내갈등, 부부관계의 문제 등 사소한 일상이 마음의 고통을 더합니다.

 

우리 삶에 나타나는 좌절과 고통은 인정욕구에 의해 좌우됩니다.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인정욕구를 충족하려 합니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가치 있는 존재로 확인되면 마음에 기쁨을 느끼게 되죠.

그리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회복되고 마음이 치유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쓰는 말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말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말이 너무 뜨거워도, 얼음처럼 차가워도 안 됩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의 온도는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온도일 것입니다.

 

뜨겁고 차가운 말은 사람들 마음에 상처를 쉽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사람은 모르지만 듣는 상대방은 말의 온도를 바로 느끼게 됩니다.

말은 입을 통해서 전달되지만 근원은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는 말은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말은 상대를 살리는 말이지만 차가운 말은 상대를 죽일 수도 있습니다.

말로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말은 꿈을 꾸게 하기도 하고 꿈을 죽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인생에서 저지르는 실수의 대부분은 잘못된 말로 시작됩니다.

말로 사람을 세우기도 하고 파괴하기도 합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죠.

 

아무 생각 없이 툭툭 내뱉은 한마디의 말이 인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말의 영향력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말은 인생 전체를 파괴할 수 있는 강한 잠재력이 있으니까요.

 

출처 행복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