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낭송~영상시

나 아파서 울고있어요/ 강계현 / 낭송 : 가수 소피아

갓바위 2014. 3. 2. 09:19

 

나 아파서 울고있어요/ 강계현 / 낭송 : 가수 소피아 당신, 잘 지내나요? 안부가 궁금해도 물을 수가 없네요 당신 잃어버리고 방황의 나날들을 수없이 보내고 시간이 흐르면 잊을 거라 믿으면서 지냈습니다
 
잊으려고 지우려고 다짐하고 또 다짐 하면서 마음을 털어내고 머리를 흔들어도 지워지지 않는 당신 때문에 야속해서 미워지고 서운해서 가슴이 아파집니다
 
나 혼자 사랑의 잔에 들로 발버둥을 치고 만신창이가 되어 바보가 되도록 꿈쩍도 않는 사람
 
아마도 당신은 심장이 없나 봅니다 아니 심장이 없는 게 아니라
 
애써 모르는척 외면 하는 당신이 나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나 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었던 당신이었으니... 그런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더 아파옵니다.
 
우리 비록 사랑은 멈추었지만 가끔 바람 따라 전해지는 서로의 안부에
 
아파도 아파도 울지않기로해요 부탁이예요 지금 나 아파서 울고 있지만
 
당신은 울지마세요..당신만은.... 내 앞을 지나가는 바람이
 
당신 마음을 살며시 전해 주네요. 지금은 힘들고 아프지만 사랑하는 내 당신
 
참고 기다리라고.. 우리 사랑은 우리 사랑은 영원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