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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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쓰나미를 말한다.
이 대재앙으로 인해 총 1만8천520명(경찰 통계)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고,
직접적인 경제피해도 약 16조9천억엔(약 175조원)에
달했다. 외형적 복구는 진전있지만 '방사능 공포' 여전히
위력
3월10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지진 잔해 처리율 91%, 국도 및 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 복구율 90%를 각각 기록하는등
지난 3년간 일본은 외형적인 피해를 어느 정도 복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재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끝나려면 아직도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전망이다.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능 문제 등으로
전국적으로 26만7천419명(2월26일 부흥청 통계)이 살던 곳을 떠나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3월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3월 11일부터 지난달까지
지진의 영향으로 도산한 일본 내 기업이 1천485개에 달하는 것으로
신용조사회사인 데이코쿠(帝國)데이터뱅크의 조사에서 파악됐다.
또 도호쿠 지역 어항(漁港) 복구율은 작년 11월 말 기준으로 37%에 머물고
있다. 더욱 암담한 것은 최악의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상황이다.
원자로를 해체하기까지 30∼40년의 시간이 더 흘러야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원전에서 생산되는 방사능 오염수 문제는 여전히 '통제불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