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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쓰나미동영상모음

갓바위 2014. 3. 13. 10:09

일본 대지진 쓰나미동영상모음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3월11일로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만 3년을 맞는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거대

지진과 쓰나미를 말한다.

 

이 대재앙으로 인해 총 1만8천520명(경찰 통계)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고, 직접적인 경제피해도

약 16조9천억엔(약 175조원)에 달했다.

 

외형적 복구는 진전있지만 '방사능 공포' 여전히 위력

3월10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지진 잔해 처리율 91%,

국도 및 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 복구율 90%를 각각 기록하는등

지난 3년간 일본은 외형적인 피해를

어느 정도 복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재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끝나려면

아직도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전망이다.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능 문제 등으로

전국적으로 26만7천419명(2월26일 부흥청 통계)이 살던 곳을

 떠나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3월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3월 11일부터 지난달까지

지진의 영향으로 도산한 일본 내 기업이 1천485개에 달하는 것으로

신용조사회사인 데이코쿠(帝國)데이터뱅크의 조사에서 파악됐다.

또 도호쿠 지역 어항(漁港) 복구율은 작년 11월 말

 기준으로 37%에 머물고 있다.


더욱 암담한 것은 최악의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상황이다.

원자로를 해체하기까지 30∼40년의

시간이 더 흘러야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원전에서 생산되는 방사능 오염수 문제는 여전히 '통제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