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학원 다니는 아내’...남편은 고민
입력 : 2014.03.21 09:02
▲ 한 미국인이 공개한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은 우리 표현으로는 ‘요리 학원’ 에 아내가
만들어 내놓은 음식들이다. 남편은 달콤한 유혹 앞에서 흔들린다. 폭식과 비만을 걱정해야 하는 입장인 것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선망을 댓글을 많이 남긴다. 제빵 기술을 배우는 아내를 둔 남편은 행복하겠다고 부러워한다. 그러나 자기 절제의 고통에 시달릴 것도 분명하다며
동정을 표하는 댓글도 소수 보인다. 맛있는 것을 보고도 참아야 하는 게 괴로울 것이라는 말이다. 아내가 집에 와서 복습을 할 때마다 남편은
행복하고도 괴로울 것 같다. 이규석 기자 /PopNews
동전 17,000개로 만든 배.... 네티즌 화제
PopNews
입력 : 2014.03.21 09:01
▲ 성냥개비, 나무젓가락, 종이 등으로 만든 모형 배는 흔히 볼 수 있다. 또 사람들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모형 배를 만들기도 한다. 나무를 직접 깎기도 하고, 직접 배를 설계해 보기에도 놀라운 정교한 배를 탄생시킨다. 그런데
‘동전’을 쌓고 붙여 만든 모형 배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세상에 없던, 또 보기 힘들었던 ‘동전 배’는 29살의 우크라이나
청년이 만들었다.
이 모형 선박의 선체 제작에는 약 17,000개의 동전이 사용되었다. 동전을 쌓고 붙여 선체를 만들었다는 것이
제작자의 설명이다. 배 제작 초기에는 돼지저금통의 동전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곧 저금통의 동전은 바닥이 났고, 이 청년은 친구들의 도움 또
지폐를 동전으로 바꿔 배를 완성했다.
동전으로 만든 배에는 멋진 돛도 붙여졌다. 이 돛의 재료는 ‘지폐’다. 한 마디로 돈을 쌓고
붙이고 발라 만든 선박인 것이다. ‘동전 배’는 정교하고 세밀하고 아름답다. 입체감이 살아있고, 예술적 완성도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배를
만든 세르게이 크누로프는 이 배를 경매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 17,000개의 동전으로 만든 배) 이정 기자
/PopNews
태양 탈출하는 비행체 포착
PopNews
입력 : 2014.03.21 09:01
▲ 태양을 피하는 비행체가 포착되었다?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는 미국 ‘UFO 연구자’의 주장이다.
원본 이미지는 태양관측위성 ‘소호’가 지난 19일 촬영한 것인데, 확대해 확인해보니 수상한 상황이 보인다는 게 연구자의 주장이다.
하얀 색 물체가 태양 가까이에 있다가 멀리 날아갔다는 것이다.
확대해보면 흰색 이미지는 날개가 달린 비행체처럼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은 천사를 닮은 비행체라고 말하기도 한다. 소호의 태양 이미지에는 하얀색 점이나 선들이 자주 나타나 크고 작은 루머를 생산하고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풍선으로 꾸민 헤어’... 풍선 치장 레게 머리 '화제'
PopNews
입력 : 2014.03.21 08:59
▲ 풍선으로 머리를 치장한 남자가 해외 인터넷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레게 머리 즉 드레드 헤어를 한 남자는 꼰
머리카락들에 풍선을 달았다. 당연히 머리카락은 곤두선다. 결과는 상상하지 못했던 특이한 개성 표출이다.
한편 또 다른 사진이 한
쌍으로 해외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더 큰 화제와 궁금증을 낳는다. 풍선들이 천장에 붙어 있다. 그리고 줄에는 드레드 모발이 달려 있다. 화제의
청년이 풍선을 묶은 채로 머리카락을 자른 것일까. 사진 공개자도 확답을 하지 않은 상태지만, 사실일 것 같다고 말하는 네티즌이 적지 않다.
정연수 기자 /PopNews
괴수의 입? 가장 무서운 입을 가진 장수거북
PopNews
입력 : 2014.03.21 08:57
▲ 공상과학영화에서도 보기 힘든 괴수 중이 괴수 같다.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섭다. 저 입으로 꽉 물면 그
안에 들어간 물체가 어떻게 될지 상상이 된다.
공포와 경악 그리고 두려움을 유발하는 ‘동물의 입’이 화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입’이라 불리는 이 기이한 신체 구조를 가진 동물은 장수거북이다. 장수거북의 입을 열게 한 후 촬영한 사진들은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거북의 입 속은 날카로워 보이는 이빨들로 촘촘하다. 입천장에도
목구멍에도 잇몸에도 이빨이 가득하다. 보기엔 무척이나 무섭다. 바다 거북 중 가장 큰 종류로 알려진 장수거북이 이와 같은 무시무시한 구강 구조를
가진 이유는 생존 때문이다. 이 거북은 온갖 종류의 해파리를 사냥해 먹는데, 미끄러운 해파리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또 사냥 성공을 위해 촘촘하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장수거북의 얼굴은 귀엽고 사랑스럽다. 또 성격 또한 순하다. 하지만 이빨은 포악한 괴수
같다. (사진 : 무서운 이빨을 가진 장수거북)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게를 위한 육교, 신기하다
PopNews
입력 : 2014.03.21 09:01
▲ 사람이 아닌 ‘게’를 위한 육교도 있다.
‘게 전용 육교’는 호주령 크리스마스 아일랜드에 건설되었다.
이 육교에는 계단은 없다. 수많은 게들은 수직 벽으로 기어올라 도로를 건넌다. 도로엔 자동차들이 내달린다. 자동차에 깔려 죽을 위험 없이
안전하게 게들이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함이 이 육교 건설의 목표다.
호주 퍼스에서 2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크리스마스
아일랜드는 게들의 이동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5천만 마리 이상의 게들이 먹이를 찾아 길을 나선다. 게들의 이동은 그 모습 자체로 장관이다.
그런데, 섬의 자동차 때문에 많은 게들이 죽었고,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교가 설치된 것으로 전해진다.
“육교를 타고
길을 건너는 게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다. (사진 : 호주 크리스마스 아일랜드의 ‘게 육교’)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미녀들의 반란
입력 : 2014.03.20 14:15
▲ 남성의 수염은 관리를 잘하지 못하거나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지저분하고 나이 들어 보이지만, 관리만 잘한다면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이러한 남성의 상징과도 같은 콧수염·턱수염을 갈망하는 여성들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여성들은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이용해 자신만의 수염을 선보였다. 땋아도 보고, 붙여도 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염을 만든 후 수염과 어울리는 근엄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평범한 셀카에 질린 여성들의 새로운 '셀카 놀이'라는 설명이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나도 동참하고 싶다", "예쁜 얼굴 가지고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그 얼굴 그렇게 쓸 거면 나
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문화
위조 어려운 12각형… 새로운 1파운드 동전
AP 뉴시스
입력 : 2014.03.20 09:10
1983년 이후 34년 만에 바뀌게 되는 새 주화는 12각형 모양의 테두리를 하고 있으며, 구리와 니켈 등의 합금으로
주조한다./AP 뉴시스
영국 조폐국은 2017년부터 사용하는 1파운드 동전의 새로운 디자인을 19일 공개했다. 영국 조폐국은 현재
유통되는 1파운드 동전 중 3%가 위조 주화로 추정돼 위조가 어려운 디자인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바지 보고 놀란 순간’ 웃음
PopNews
입력 : 2014.03.20 08:57
▲ 바지를 보고 놀란 사람의 인증 사진이다. 해외 SNS에서 웃음을 주고 공포감(?)도 선물하고 있다. 자신을 향하는
시선을 느끼고 고개를 돌려보니, 바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뒷주머니는 눈이 되었다. 코도 입도 보이는 것 같다. ‘매일 입는
바지가 갑자기 친근해졌다’는 네티즌도 있고, 바지가 뒤를 두리번거리는 것 같아 두렵다고 엄살을 피우는 댓글도 보인다. 이정 기자
/PopNews
순식간에 부활한 강, 네티즌 화제
PopNews
입력 : 2014.03.20 08:57
▲ 먼지가 풀풀 날 정도로 말라붙은 사막 한복판에 거대한 강이 생겨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인기다. 이 영상은
‘순식간에 부활한 강’ 등으로 불린다. 사막 한가운데 갑자기 물줄기가 흐르고 이 물줄기는 급류로 변한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환호한다.
‘순식간에 부활한 강’ 영상은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지역엔 원래 강이 있었다. 하지만 가뭄으로 강이 흔적도
없이 말려버린 것이다. 1년여의 가뭄 끝에 인근 산악지대에 큰비가 내렸다. 비는 물이 되어 흘러내렸고, 결국 사막까지 당도했다. 콸콸 흐르던
물은 급류처럼 변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 몸을 피하고, 사람 근처에 있던 개 한 마리도 바쁜 걸음으로 안전지대로 대피한다.
마르고 건조한 사막에 큰 강이 생기는 광경을 본 많은 이들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영상’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사진 : 순식간에 부활한 강) 정연수 기자 /PopNews
‘토성의 화려한 오로라’ 인기
PopNews
입력 : 2014.03.20 08:55
▲ 다른 차원으로 빠져나가는 입구 같다. 평행 우주들이 존재한다는 증거인 것만 같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위 사진은 토성의 오로라 모습을 담은 것이다. 지구의 오로라도 아름답다. 그러나 토성의 오로라는 수명이 길다. 지구 오로라는 몇 시간 지속될
뿐이지만 토성에서는 오로라가 수일동안 빛을 발하기도 한다. 오로라는 태양의 에너지에 의해 가속된 입자들이 행성의 대기에 있는 가스와 충돌하면서
발생한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언제나 웃는 동물, 쿼카
PopNews
입력 : 2014.03.20 08:54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로 불리는 쿼카의 모습이다.
이 동물이 해외 인터넷에서 항상 인기를 얻는
비결은 웃는 것 같은 얼굴이다. 미소를 머금은 얼굴은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쿼카가 행복한 동물인 것이 아니라, 쿼카를 보면
인간이라는 동물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해야 맞겠다.
캥거루, 왈라비 등과 같이 마크로포드 과에 속하는 쿼카는 호수 남부 섬에 살고
초식이며 야행성이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웃으며(?)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것이 특징이다. 정연수 기자 /PopNews
바닷가 절벽 위 ‘스페인 아이언맨 집’, 시선 집중
PopNews
입력 : 2014.03.20 08:54
▲ ‘아이언맨 집’으로 불리는 주택의 풍광 사진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주택은 스페인
이비자의 바닷가 절벽에 건설되었다. 2층 규모인 이 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주위 풍광이다. 무한히 펼쳐진 바다, 절벽의 비경을 집 안 어디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아이언맨 영화에 나오는 주택 같다는 평가다.
스페인의 한 건축회사가 설계한 이 주택의 외관은 통유리가
대부분이다. 눈부신 석양을 감상하며 와인 한 잔을 즐길 수도 있고, 눈 앞에 펼쳐지는 바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주택과 연결된 수영장도 그
분위기가 신비롭다. 또 눈을 돌리면 바닷가 절벽의 비경이 펼쳐진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절벽 위에 주택을 건설한 건축가,
건축주의 시도가 대단하다”는 평가다. 또 침실, 거실. 수영장 등 주택의 모든 장소에서 볼 수 있는 풍광이 놀랍다는 반응도 많다. 별장, 작업실
등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은 위치라 말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처키의 조상 인형? 1871년 아기 인형 장난감
PopNews
입력 : 2014.03.20 08:55
▲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화젯거리로 떠오른 이미지다. 두 팔과 두 다리로 기어가는 아기 모양을 표현한 장난감처럼 보인다.
태엽 장치와 톱니바퀴 그리고 민머리 아기 얼굴이 인상적이다.
사진의 출처는 국립미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다. 설명에 따르면 1871년
특허를 받은 인형이다. 조지 펨버튼 클라크라는 사람이 그해 8월 특허를 획득했다고 하며 인형의 공식 명칭은 “자연스럽게 기는 아기 인형”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아주 신기한 장난감”이라면서 “중요한 유물을 본 기분”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무서운 장난감이라는 반응도 많다.
“처키 인형보다 더 무서운 인형”이라고 평가한는 댓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 : 미국의 1871년 기어가는 아기 인형) 김수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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