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불교 상식

부모님 품안처럼 편안하리라

갓바위 2014. 6. 16. 11:14
부모님 품안처럼 편안하리라

부처님께서 나라촌 호의암라동산에 
계실 때 늙은 상인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친구가 나쁜 친구이면서 
겉으로는 좋은 친구처럼 꾸미는가? 
속으로는 싫어하고 미워하면서 
입으로는 네 마음과 같다하고, 
어려운 일에 부딪쳐서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그래서 좋은 친구가 아닌 줄 알게 되느니라. 
입으로는 은혜와 사랑을 말하면서 마음은 
은혜와 사랑을 멀리 떠나 하는 일마다 
서로 마음이 맞지 않나니, 지혜로운 사람은 
이러한 친구를 겉으로만 친한 친구인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친구가 착한 친구로서 남을 내 몸처럼 생각하는가? 
게으름을 피울 때 깨우쳐주고, 
일을 방해하거나 의심하지 않으며, 
허물을 보아 꼬투리를 잡으려 애쓰지 않는다.
착한 친구와 가까이 하는 것은 자식이 
부모 품에 안긴 듯 하여 편안하고 즐거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