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불교 상식

보 살 상

갓바위 2014. 6. 25. 12:23
보 살 상 
 
 
보살상은 대승불교의 특징을 상징하는 보디사트바를 
도상화한 상으로 수많은 보살상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불상과 함께 단독으로 예배되기도 하였고,
 불상의 협시로 신봉되기도 하였다. 
또한 구제할 대상인 중생들의 성격에 따라 
보살도 성격이 달라야 했기 때문에 다양한 보살상이 만들어졌다.
♥ 문수보살상(文殊菩薩)

문수보살은 불교 또는 불의 2대성격 가운데 하나인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로 석가불의 한 속성이어서 석가불을 왼쪽에서 
협시하기도 한다. 후대에는 비로자나불의 왼쪽 협시보살이었다. 
그리하여 예부터 문수보살이 많이 만들어졌는데 
석굴암의 문수보살상 등은 그 대표적인 예이며, 
경북대학교에 소장된 법수사 비로자나협시인, 
사자탄 문수보살석상도 신라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후대에는 단독으로 봉안되어 신앙되기도 했는데 
이 불전을 이른바 문수전이라 했으며, 
특별히 문수보살상만을 신앙하는 사찰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문수원과 같은 사원이 그러하다. 
문수보살의 신앙은 화엄경이나 반야경 등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다.
문수보살의 도상특징으로는 수인은 경권을 들고, 
자세는 사자를 타고 있으며 석가불과 비로자나불의 좌협시이다.
♥ 보현보살상(普賢菩薩)

보현보살은 문수보살상과 함께 석가난 
비로자나불을 협시하는 2대보살의 하나이다.
 불교의 자비난 이치를 상징하므로 매우 
인기가 있던 보살이어서 즐겨 조형되었다. 
석굴암의 보현보살상, 경북대학교의 
코끼리 탄 보현보살상 등이 대표적인 예이며, 
이러한 불상들은 이른바 보현전에 단독으로 봉안되기도 한다. 
특히 보현보살은 법화경이나 화엄경에 우두머리 보살로
 나타나기 때문에 보살 가운데 가장 유명한 보살이기도 하였다.
♥ 관음보살상(觀音菩薩像)

관음보살은 보살 중의 보살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보살이다. 
그것은 보살의 특징인 자비를 가장 
극명하게 나타내고 있는 자비의 화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음보살은 
대승불교 경전에서는 가장 인기있던 보살이었다.
관음보살은 아미타불을 협시하는 8대보살로 등장한다. 
그 외에 석가불의 협시보살 또는 
다른 보살의 협시보살로서 표현되기도 한다. 
후대에 이르러서는 관음 보살상만 
단독으로 모시고 신앙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원통전은 관음보살이 사원의 주불일 때 붙이던 이름이고, 
관음전은 부속 불전일 때 붙이던 이름이다. 
관음보살의 도상특징을 요약하면 수인은 
손에 정병이나 버들가지를 들고 있는 계인이며, 
보관에 화불을 표현하고 있다. 둘째 천수천안 관음보살의 
경우 다수의 손과 다수의 눈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 대세지보살상(大勢至菩薩像)

관음보살상과 함께 아미타불상을 협시하는 보살상이다.
 보관에 보병을 새기거나 손에 보병이나 연꽃을 든 모습으로 
서악 아미타삼존상의 대세지보살상이나
 벽도산 대세지 보살상 등이 대표적인 상으로 꼽힌다.
♥ 일광,월광 보살상(日光月光菩薩像)

약사불을 협시하는 보살상으로 이마나
 보관에 해와 달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어산 마애약사삼존불상의 좌우협시 일광, 월광보살상, 
울산 어물리 마애약사삼존불의 좌우협시상등은 
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손꼽을 수 있는 대표작이다.
♥ 미륵보살상(彌勒菩薩像)

현재는 33천의 하나인 도솔천을 주재하는 보살이다.
 미륵은 원래 유가유식학을 체계화시킨 인도의 학승이었는데 
법상종의 교조로 신비화되어 보살로 변신한 것이다. 
그래서 법상종에는 주존불로 신앙하고 있다. 
감산사의 미륵보살상이나 용장사의 미륵존상 등은 
바로 법상종의 주존불로 신앙되었던 당대의 걸작품이다. 
미륵보살의 도상특징은 
첫째 자세의 특징으로 반가사유상, 입상, 좌상이 있다. 
둘째, 수인은 오른손을 턱에 괸 
사유인이나 용화수 꽃을 들고 있는 용화수인이다. 
셋째, 석가협시 또는 아미타 8대보살의 하나로 꼽힐 수 있다.
♥ 지장보살상(地藏菩薩像)

지장보살은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사람, 하늘 등 6도의 
윤회에 끝없이 방황하는 중생들을 구제하고 지옥의 고통에 
허덕이는 중생들을 인도하여 
정토의 극락세계로 이끌어 주는 구세주이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장보살을 신앙하여 죽은 후에도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했으니 현실의 고통에서 해탈시켜주는 
자비의 화신인 관음보살과 함께 
민중들의 아낌없는 귀의를 얻었던 저명한 보살이다. 
지장보살은 명부전에 주불로 
봉안되면 좌우에 명부를 주재하는 10대왕을 거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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