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 어둠속 등불

부처님은 의왕이기에 중병을 치료하신다

갓바위 2015. 5. 6. 11:26
     부처님은 의왕이기에 중병을 치료하신다
[중국]
위에 말한 것은 10세 소녀가 일심으로 
염불하였기에 그의 생각이 아미 타불의 가호를 입어 
4세 동생을 재난에서 구한 일이었다. 
어떤 독자들 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소녀의 업장이 비교적 가벼워 서 아직 사람들과 
원한을 맺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염불의 감응을 
입 었을 것이다. 만약 나이 든 사람이 염불한다면 
그런 감응을 쉽게 받을 수 없을 것이 다. 라고. 
그러나 불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며, 
남녀노소의 구별이 없다. 
나이든 분 이 염불하여 불가사의한 경험을 한 
사실을 다시 하나 예를 들어 보이 겠다. 
이수금불자의 어머니는 1950년 보살계를 받았으며, 
지금은 모두 노보살이라고 부른다. 
4년 전 그가 80이 되던 해에 갑자기 그녀의 
오른쪽 가슴아래 대접만 한 혹이 생겨났다. 
의사에게 진료를 한 결과 간암이라는
 진단이 나왔 으며, 이미 의약이나 수술할 시기가
 지나버렸다고 한다. 다만 그녀가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냥 다 사주라는 것이었다. 
한의사도 양의와 같이 약도 처방해주지 않고, 
침도 놓아주지 않는 것이다.
 거의 6개월 동안 병상에서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하였다. 
그의 아들 과 며느리가 간호해 주었고, 
딸 이수금불자도 집에 돌아와 노보살의 
사후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6개월 동안 노보살은 병고에 시달리면서도 
매일 꼭 아침 저녁으로 예불을 하였다. 
병상에 누워있어도 입으로는 아미타불을 
쉬 지 않고 부르는 것이었다. 대략 8월 초순에 
노보살의 병환은 위급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몸 은 움직일 수 없었고, 
입으로는 말도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위험에 빠 져있던 어느 날 밤 
아들부부와 이수금불자가 병상의 곁에 있는데 
갑자 기 노보살이 낯은 소리로 혼자 말하는 것이었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당신이 그렇게 많은
 글을 썼는데 저는 한자도  알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저에게 말해주시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잠 시 
시간이 흐른 뒤에 노보살이 또 말하는 것이었다. 
「부처님이시여! 
당신의 자비가 너무 감사합니다. 
당신께서 내일 밤 10시에 오셔서 저의 오른쪽 
가슴아래의 그 덩어리를  잘라 버리시겠다고 요,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당신은 정말 자비로우 십니다.」 
 이 이야기는 세 사람이 모두 똑똑히 들었다.
 당시 노보살은 임종에 가 까웠으므로, 
정신이 혼미하고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다음날 날이 밝자 노보살은 아들과 며느리에게 
향과 초 그리고 과일  등을 준비하여 
불, 보살이 치료하러 올 것을 기다리라고 하였다. 
참으 로 불가사의한 일은 오후 10시가 되자 
칼과 가위 등 소리가 들리고, 갑자기「휴!」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오른쪽 가슴아래 솟았던 혹이 
벌 어지고, 숯처럼 검은 피와 혹의 덩어리가 
엄지손가락 크기로 잘린 체  한 조각 한 조각
 한참동안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그 날 밤부터 그녀의 몸은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하였다. 
그 벌어졌던 상처는 며느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녹차우린 물로 씻어주 었고, 한 달도 되지 않아서
 약도 바르지 않고 치유가 되었다.
 현재 그 노보살은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아미타불을 염하라고 권하고 있으며, 
손 에 든 한 줄의 염주를 손에서 놓은 일이 없다. 
금년 비록 84세의 고령 임에도 신체는 오히려 
보통사람들보다 건강하고, 
운신도 자유로울 뿐 아니라 정신도 무척 맑다. 
부처님에게 기도하면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지만,
 다만 일심으로 염불 을 하는가에 달려있다. 
독자들이 믿지 못하겠다면 노보살이 아직도 건 강하니 
직접 찾아가서 물어보아도 좋다. 
그분은 이미 명예나 이익을  차리기 위해서
 사람들을 속일 필요가 없는 노인이다. 
[念佛感應見聞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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