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야동 따라하려 '뱀장어' 항문에 넣은 30대男…결국엔 ★... 중국의 한 30대 남성이 음란동영상을 흉내 내려 뱀장어를 항문에 집어넣어 소동이 벌어졌다고 1 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이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39세의 한 남성은 일본의 음란동영상을 보던 중, 영상에 나오는 한 장면을 따라하기 위해 뱀장어를 자신의 항문에 집어넣었다. 그러나 순식간에 뱀장어는 남성의 몸으로 들어가 이리저리 움직였다. 이 남성은 뱀장어를 꺼내려 노력했지만 결국 병원으로 달려가 수술을 받았다. 몇 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다행히 장어를 몸 밖으로 꺼내는데 성공했다. 수술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길이 50㎝, 무게 500g의 뱀장어였다”며 “이 뱀장어 역시 밖으로 나오기 위해 꿈틀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어를 꺼냈을 때, 장어는 살아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곧 죽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 관계자는 “이같은 행위는 아주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일”이라며 “뱀장어는 매우 날카로운 이빨을 지니고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뱀장어를 몸에 넣은 이 남성을 동물학대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