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고무 목` 가진 12살 인도 소년

갓바위 2015. 8. 23. 10:00

고무 목` 가진 12살 인도 소년 고무처럼 목이 휘어지는 12살 소년이 최근 영국언론에 소개되면서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인도 중심부 마디아프라데시 주에 사는 Mahendra Ahirwar는 희귀 질병을 앓고 있다. 아주 약한 목 뼈 및 근육때문에 머리를 똑바로 세우지 못하고 항상 가슴에 기댄채 살아가고 있다. 마헨드라 부모인 무케시(40)와 수미트라(35)에 따르면,그동안 50여명의 의사들을 만났으나 한결같이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마헨드라가 태어났을때는 정상이었는데 3살때부터 머리를 똑바로 세우지 못하면서 6살때 이런 희귀질병이 나타났다고 한다. 마헨드라의 아버지는 건설 노동자로 일당으로 약 200루피(약 3.2달러)를 받는다. 그동안 마헨드라 병원비때문에 친구들에게 돈을 빌렸다고 한다. 이렇게 고통을 받아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더 났다는 것이 부모의 심정으로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데일리메일) 지구촌36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