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새우+롭스터, 6000만년 전 멸종 갑각류 산 채로 발견돼

갓바위 2015. 8. 27. 10:18
새우+롭스터, 6000만년 전 
멸종 갑각류 산 채로 발견돼  
반은 새우, 반은 롭스터 ‘살아있는 화석’ 

6,000만년 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갑각류 생물체가 호주 북동부 체스터필드 
인근 해저에서 프랑스 과학자들에 의해
 산 채로 발견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19일 캐나다 C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갑각류는 프랑스 
자연사박물관 소속 과학자들에 의해 체스터필드 
제도 수심 400m 지점에서 발견되었는데
과학자들이 이 생물체에게
 ‘Neoglyphea neocaledonica’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언론은 전했다.
과학자들은 이 생물체가 ‘새우와 머드 롭스터의
 중간’에 있는 생물이라고 밝혔는데, 커다란눈,
 붉고 통통한 몸통이 특징인 이 갑각류가 
산 채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
이 갑각류는 그동안 화석으로만 확인이 
가능했는데,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심해 지역 또 다른 이 같은 미지의 생물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이번 발견의
 성과라고 언론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