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롭스터, 6000만년 전
멸종 갑각류 산 채로 발견돼
반은 새우, 반은 롭스터 ‘살아있는 화석’
6,000만년 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갑각류 생물체가 호주 북동부 체스터필드
인근 해저에서 프랑스 과학자들에 의해
산 채로 발견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19일 캐나다 C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갑각류는 프랑스
자연사박물관 소속 과학자들에 의해 체스터필드
제도 수심 400m 지점에서 발견되었는데
과학자들이 이 생물체에게
‘Neoglyphea neocaledonica’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언론은 전했다.
과학자들은 이 생물체가 ‘새우와 머드 롭스터의
중간’에 있는 생물이라고 밝혔는데, 커다란눈,
붉고 통통한 몸통이 특징인 이 갑각류가
산 채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
이 갑각류는 그동안 화석으로만 확인이
가능했는데,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심해 지역 또 다른 이 같은 미지의 생물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이번 발견의
성과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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